•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none
none

인생타율

조회 수 127 추천 수 0 2006.04.27 08:05:46
인생 타율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서 고심하던 한 유대인이 고명한 선생을 찾아갔다.
“모든 일이 계획한 절반도 되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눈을 감고 한참 생각하던 선생은 마침내 이렇게 말했다.
“뉴욕 타임즈 1970년연감 930페이지를 찾아보시오, 그곳에 그 지혜가 적혀 있을 것이요.”
그 유대인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허겁지겁 연감을 구해 읽어보니 유명한 야구 선수들의 타율만 나열되어 있을 뿐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 그것이 어떻게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줄 지혜가 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다시 그 선생을 찾아가 물었다.
그러자 선생은 사상 최강의 타자로 세상의 이목을 끌었던 선수의 타율이 얼마로 적혀있었는지를 물어 보았다. 연감에 의하면 그 선수는 타이거브 라는 사람인데 그의 타율은 3할 6푼7리로 나와 있었다.
선생은 말했다.
“바로 그것입니다. 세계 최강의 타자도 평균 3타석 1안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계획한 일마다 절반 가까이 성사된다고 하면 그것은 5할 대의 타자가 아닙니까?”
선생은 계속 했다.
“만약 모든 야구선수들의 타율이 10할 대라면 무슨 재미로 야구를 하고, 또 야구 구경을 하겠습니까? 인생도 야구와 같은 것입니다. 모자람이 있어야 세상사는 재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성공의 날과 실패의 날, 기쁜 날과 슬픈 날, 순탄하나 날과 험난한 날 등이 번갈아 주어진다는 말이다. 일생동안 성공만 거듭하는 사람도, 실패만 거듭하는 사람도 없는 것이다. 때문에 성공했다고 자만할 것도 없고, 실패했다고 좌절할 것도 없는 것이다. 늘 최선을 다할 뿐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576 가을을 보내며 김용태 2005-11-19 127
1575 포도주가 예수 피로 변하는 특별 안수? 이현진 2006-02-28 127
» 인생타율 고효한 2006-04-27 127
1573 아동 2학년부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고태진 2004-04-07 128
1572 캐나다 캘거리의대 당뇨치료 신물질 개발 박정수 2004-07-13 128
1571 캐나다 캘거리의대 당뇨치료 신물질 개발 박정수 2004-07-20 128
1570 캘거리의대의 다시 쓰는 당뇨이야기 박정수 2005-04-28 128
1569 [RE] 부모의 영성 유영숙 2005-05-22 128
1568 [RE] 등산길에서 조현철 2005-06-08 128
1567 자원봉사 모집관련 홍보 요청 김은주 2006-02-03 128
1566 으뜸의 진리 또다른나 2019-09-29 128
1565 크리스챤 중국어 하성문 2004-11-13 129
1564 성경적 상담을 통해 좋은 상담자로 거듭나세요! 황순희 2005-02-19 129
1563 [RE] 안산13기 1주차 아버지학교를 마치고나서 아쉬움 ... 김주흔 2005-04-12 129
1562 안산13기 아버지학교 두번째 만남을 아버지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이대성 2005-04-12 129
1561 안산13기 아버지학교 4주차 사진 김주흔 2005-04-25 129
1560 장애를 보며... 김용태 2005-05-04 129
1559 연습 유영숙 2005-04-04 130
1558 4월 22일부터 전동휠체어 등 보험급여 실시 박성대 2005-04-23 130
1557 [RE] 안산 20기 아버지학교를 위한 첫주차 기도회 이모저모 이대성 2006-02-27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