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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크리스천 네팔인 모임인 UNCF는 매년 정기적으로 연합예배를 드린다. 사진은 지난 1일 안산제일교회에서 열린 연합예배에서 회원들이 일어나 찬송을 부르고 있는 모습. UNCF 제공


지난 1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 라마(37·여)씨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안부를 묻느라 분주했다.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나니 고된 공장일 탓에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곳곳에서는 무리가 손을 맞잡고, “저여머시(메시야의 승리라는 뜻의 네팔어)”를 외쳤다.


함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이들은 크리스천 네팔인 모임인 ‘UNCF(United Nepali Christian Fellowship)’의 회원들이다. UNCF는 서울 영락교회와 인천 주안장로교회, 군포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안산제일교회 등 5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네팔인들이 주도해 2000년 창립했다. 


UNCF 회장 파비트라(38·주안장로교회 네팔예배부) 목사는 “국내 머물고 있는 많은 네팔인들은 한국교회로부터 진실한 사랑과 신앙적 가르침을 받아 복음을 받아드렸다”며 “하지만 자국민끼리 교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앙공동체에 대한 갈급함이 항상 있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UNCF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매년 3월과 6월, 12월 첫째 주일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린다. 장소는 5개 교회가 돌아가며 제공한다. 추석이나 설 연휴에도 모여 신앙 세미나와 집회를 열고, 축구 등을 하며 교제를 한다. 모든 행사는 특정 교회나 기관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고, 회비와 예배 헌금으로 진행한다. 창립 당시 2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15년이 지난 현재 170여명으로 늘어났다.


UNCF는 회원들의 ‘견고한 신앙의 뿌리 내리기’와 ‘선교 동역자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유바라이(30·안산제일교회 네팔예배부) 전도사는 “네팔은 위치상으로는 히말라야 산맥이 위치한 고산지대로 방글라데시보다도 궁핍한 아시아 제일의 빈곤국가”라며 “인구의 대부분이 힌두교(81%)를 믿고, 기독교 인구는 2%에 불과해 찾는 선교사 숫자가 적은 복음의 불모지”라고 말했다. 그는 “네팔인들은 한국에서 종교의 자유를 누리며 한국교회가 제공해 준 장소에서 편안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아가서 각자의 처소에서 복음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UNCF는 그때 외로움과 핍박을 함께 견딜 동역자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고난을 함께 나눌 한 형제’라는 인식을 주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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