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권충실
03교구
타협하지 않고 주의 길을 걷게 하소서.
2021-08-05

1. 말씀 읽기

 

오늘 본문은 요셉 가문(므낫세 지파, 에브라임 지파)의 벧엘 점령과 실수

그리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반쪽 승리. 

스불론,아셀,납달리, 단 지파의 타협과 실패의 모습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나안 족속을 온전히 쫓아내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맙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본문에서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는 것 보다, 

부역꾼으로 삼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으로 이득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가나안 족속을 내버려 두었고,

결국 순종보다 이익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말씀 묵상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내 삶의 모든 영역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 드림을 뜻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갈2:20)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내 삶의 여러 영역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다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 삶의 영역 중에 여전히 내가 주관하는 것들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벧엘을 치러 올라갔고 결국 점령했으나, 

한 사람과 가족을 보낸것 처럼. 

99는 순종하는 것 같지만, 뭔가 1은 순종하지 않은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1) 벧엘을 치러 올라갔으면

하나님을 온전히 순종하여 믿고 나아가면 되는데, 

굳이 사람을 통해 정보를 받고, 그를 선대하는 모습.

이것을 불필요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2) 점령한 땅에서 가나안 족속을 온전히 쫓아내면 되는데, 

그들로 인해서 누릴 편리한 삶, 경제적 이득 때문에

그들을 부역꾼으로 삼아 다스립니다. 

결국에는 역전되어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지요. 

 

내 삶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영역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 부분 까지 온전하게 순종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적용

 

- 내 안에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 내 삶에 더 깊은 순종으로 나아가야 할 영역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기도하며 순종하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왔으면서도 

여전히 내 안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또한 순종해야 함에도 

나의 만족과 이익 때문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음도 고백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성령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주님의 마음으로 저를 분별하게 하시고, 

내 안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영역,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영역들이 

온전한 순종의 영역으로 변화 될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오늘 하루를 의탁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김순희
    11교구

    아멘~~

    목사님 은혜 나눔 통해

    저 역시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영역, 적당히 타협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온전한 순종의 영역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영숙
    11교구

    아멘

    주님의 귀한 목자로써 쓰임받는 모든것들이 성령충만함으로

    기쁨이 되게 하시옵소서~

  • 김진희
    12교구

    아멘~ 목사님~ 매일 말씀 앞에서 온전한 순종의 사람이 되고자 투쟁하시는 모습~~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 안경숙
    10교구

    아멘 아멘~~❤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는  목사님 모습

    기쁨입니다

     

  • 한춘경
    05교구

    아멘.

    저의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들 앞에서 우유부단하게 행동한 저의 죄된 모습을 보며 회개합니다.

    죄에 대하여 단호히 맞서는 주님의 군사가 되게 하시고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하루를 살아 가면서 하나님과 타협하는알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 봅니다   39년전 예수믿고 한쪽다리 하나님께 한쪽다리 새상에 절룩발이로 살다가  이것 아니야

    믿으려면,제대로 믿고  의지 해야함을  딸아이 31살 먹도록

    오직 예수 사람으로 할수 없으되 하나님으로 다할수 있느니라 마태19장26절 말씀 지금도 그 말씀 붙들고 살아 가고 있네요

    은혜아니며 오늘 아자리에 있지 않갰지요

  • 김옥배
    11교구

    아멘...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목사님의 삶에 성령의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 원군희
    02교구

    주님의 마음으로 저를 분별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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