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최보미
21교구
말은 곧 그사람
2023-03-20

사무엘상 25 14-22

 

다윗이 화가나 칼을 차고 나발을  계획을 할때

나발의 종들이 나발과 다윗의 일행들에게 있었던 일들을 아바가일 에게 전하고

아비가일은 급히 많은 양식을 가지고 그들을 진정시키러 간다

다윗은 나발의 모욕으로 인해 화를 참지 못하고 나발에게 속한 남자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한다

 

나발의 행동이 아주 무례하고 위험한 행동이었다는것을 나발의 하인들도 알정도로 아주 긴박한 상황임에도 나발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능력도 없다

그렇게 때문에 나발의 하인들인 지혜로운 여주인을 찾아간것이다

 

나발은 교만한 사람이다

가진것이 많고 누구도 그를 함부로 할수 없기때문에

아마도 그가 그렇게 아무에게나 해왔던 대로 다윗과 그의 일행들을 대했을꺼라 생각이 든다

그의 악독함과 무례함은  사람  자체였을것이다

 

또한 나발은 말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다

말로 천냥 빚도 갚는데 나발은 말로 죽음을 앞당긴 사람이다

 

말의 중요성은 너무나  알고 있으면서도

생각지 않게 상처주는 말들을 할때가 있다

나또한 말실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다

의도 하지 않았지만 생각없이 뱉은 말로 인해 한동안 뼈아픈 어려움을 겪었었다

 

말은  사람 자체 인것을 기억하고 날마다 입술의 파수꾼을 세워주시길 기도하며

살리는  , 세우는  , 감동을 주는 말들로

바꿔 나가며 그런 내가 되기 기도한다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 말씀을 묵상하며 저도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