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2023-01-13

2023년1월13일(금)

새벽말씀중에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8)

 

케노시스 예수그리스도의 자기를 낮추심과 비움을 지칭하는 말이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가진것 움켜쥐고 내어 놓지 못해 허덕이는 삶의 일상임을 고백하며 묵상합니다. 하나를 비우면 가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왜 매일 망각하는지 어리석은 저를 회개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허물과 죄를 대신 갚으신 주님의 마음 헤아리지 못해도 성령 하나님의 동행으로 비움과 겸손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 보내는 작은 손길로 살기를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고단한 바울의 인생길 기쁨으로 충만한 것 처럼요.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시101:6)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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