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말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나 조차도 기도였다고 느끼지 못했던

마음속의 미세한 음성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음을

훗날 알게 되었을때 너무 놀라웠습니다.

그 느낌은 내 뜻대로가 아닌 내려놓고 기다리는 

기도의 방향을 잡아주었습니다.

때론 속을 상하게 하는 이도 있고 손해를 입히는 이도 있지만

그들을 정죄하지 않고 나의 심정을

중얼중얼 내려놓기만 합니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판단하시고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은혜를 입혀주심 같습니다.

주님

입에서 나오는 말에 허물과 실수가 많지만 

불의와 거짓을 멀리하고 언행이 신실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며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심에

 아침에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