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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그리고 주검사이에서 나는 ~~

누구나 믿음이 있으면 ~근데 나는 시원치 않은 믿음인데도 神은 저버리시지 않으시고 내가 주검의 위기에서 헤맬 때 나타나서 나를 꾸짖고 좀 더 살아서 네 “죄” “갑”을 제대로 치루 워야 한다고 내 주검을 막으셨다.

-너 같은 죄인이 그렇게 허망하게 죽는다면 착한 사람들한테 무지 불공평 하다고 하시면서 .~~6,25때 이야기입니다.

51년4~6월 제주도 모슬포 육군제일훈련소 근무시(기간장교) 당시 전국으로 수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열병(장질부사)에 걸려 군의관의 어렵다는 판정으로 한라산 중턱 병사자 수용 천막으로 격리 되었었는데 ........40도 신열로 혼미한 정신이 수삼일 계속,,

-어느 날 분명~~

-내가 하늘에서 온 +예수+ 니라 하시면서.. 너는 갈대가 된 모양인데 마지막으로 그 “죄”를 고백 하고 (고해성사)그리고 시원하게 가야지 하신다.

-나는 죽으면 고만인데 그깟 고백 하면! 하고 소리 쳤다 ......

-神은 몹시 괬심한지 좋다 그럼 편한 주검보다 더 살아서 네 죄갑 다 치루고 가라 하

시면서 사라지셨다

-눈을 뜨고 보니 천막 아닌 병동(회복실)이다,

간호병한테 물어보니 당시는 戰時~1950년4월경 美국무성에서 열병(장질부사)특효약 “오레오마이신“을 임상test용으로 100여명분? 정도 공수되어 왔는데 韓/美군의관 입회하~~일반 병동 환자 50여명,, 격리 천막 수용 환자여명에게 투약 ...그 격리 천막 환자 중 내가 받아먹은 것 이란다 ..

-후일 나는 나를 선택한 그 군의관한테 들은 이야기 ,,

-다 죽어간 격리 수용 환자 천막에서

헛소리 하는 환자를 발견 하고 ,,,,아직 숨 있다고 판정 그 약을 먹였다고 했다

바로 그 중엉거릴 때 아마도 난 神하고 대화 했으리라고 생각 한다

 

전 후방 교대 근무명령으로 砲/火 빗발치는 중부전선 전쟁터에서 나는 분명 한 두 번 귀에 익은 하늘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神은 다시는 아는 체도 안 하셨다 ~~

 

늘비하게 누어있는 敵 그리고 我軍의 시체를 눈앞에 두고 砲/火의 매콤한 연기로 하늘이 가려진 그 속에서 분명 神은 내려다 보실 텐데도 다시는 나를 찾지 않으시었다 아주 내 단저 버려진 “나“~~

 

그로부터 62~3년후인 나는 그 “죄갑“을 제대로 치렀는지 아직도 모른다. 그렇다면 난 어떻게 하여야 편한 주검을 마지 할 수 있나 고민 중이다。

난 절대로 神의 존재를 믿는 확신하는 사람인데도 아직도 날 안 데리고 간 神을 원망해 본다,,,,,

 

그 어린 죄 없는 많은 애들은 데리고 가시면서 나 같은 “죄”많은 인간은 !!

하고 통곡 한다 .....

癌 수술 후 투병생활 6년 된다...모진 “병”癌 조차 나는 데리고 가지 못했다면 도대체 나는 얼마나 큰 “죄인”일까 생각중이다. 혹 !! 안산제일교회 일요일 2시 영어권 외국인 예배 시간 열광된 음악 예배 속으로 빶아보면 어떤 답이 나올까 하고도 셍각은 했으나 망설여진다. 왜내 하면,,

-또 어떤 꾸지람을 들을까 두렵다. 분명 神은 이번에도 외면 하시면서..

-아직 멀었구나 하시면서,,,,,,,,,, 더 큰 “속죄”의 길로 인도 하실 테니 말 이다.

 

그 “죄”란 반듯이 실인도 남을 속임도 해롭게 한 일 아닌 나 자신에 대한 뉘우침 없는 “삶“에 대한 “속죄“인 것이 문제다.

 

그 오랜 세월 동안에 수없이 뉘우침 없는 온갖 못된 짓 했슬텐데 이제와서는 기억조차 안 되는 그 “뉘우침 없는 ”죄” 어떻게 하란 말인지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

그보다는 “죄갑” 못 하면 안 데리고가신다니 큰 일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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