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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불청객 "오십견 OK"

조회 수 625 추천 수 0 2005.09.14 22:50:29
어깨통증에`KO` 韓方 침술로 `OK`

[헤럴드경제 2005-09-02 14:17]


`중년의 불청객` 오십견


딱딱히 굳어 움직일수없는 고통 `잠못이루는 밤`
다리에 침 놓고 탕약으로 어혈 풀어주면 큰 효과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말 못할 고통이 잇따른다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증상에 따라 달리 진단할 수 있지만 상당수 환자에게서 `오십견(五十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은 영어로 언(凍ㆍfrozen) 어깨(shoulder)라고 표현한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딱딱히 굳어 얼어붙었다는 표현으로 프로즌(frozen)이라고 표기한다.
50세를 전후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오십견은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 통증을 참을 수 없다는 것. 진통제를 맞아도 쉽게 고통이 사라지지 않기도 한다.
간혹 수십 년을 오십견의 고통을 앓아 왔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오십견을 앓아본 환자들은 "쇠 파이프로 어깨를 맞는 듯한 느낌이 주기적으로 온다"고 표현한다.

신광순 장덕한의원 원장은 "유럽,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오십견은 마사지 치료 등의 미봉책만 쓰는 게 대부분"이라며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어혈을 풀어주고 침과 탕약으로 치료해주면 완치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십견의 진단과 증상=일단 오십견은 팔이 허리 뒤로 올라가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팔이 옆, 앞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대부분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수년간 오십견을 앓아온 환자들은 정형외과, 일반 한의원, 대학병원 등을 전전긍긍하며 돌아다닌다. 그러나 치료에 진도가 없으면서 병원을 옮겨 다니기 일쑤다.

증상은 낮시간보다 주로 밤시간에 바늘로 콕콕 어깨 주변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는 것.

신 원장은 "지금까지 대략 7000여 명의 환자를 봐 왔는데 일부 환자는 팔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받기도 했으며 우울증에 걸리거나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외로 알려지는 오십견 치료법 `장덕(藏德)`=서울 서초동 장덕한의원은 일반인들의 입소문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반 의사들이 직접 추천해주는 병원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물론 검찰, 대학병원장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오십견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줄 서서 진료를 받고 있다.

장덕한의원에서 쓰는 치료법은 굳은 어깨의 원인을 어혈(瘀血)이라고 보고 반대편 다리에 침을 놓고 탕약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신 원장은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은 환자의 95% 정도가 완치돼 돌아간다는 것"이라며 "환자의 70%는 한 달에 9번의 치료로, 나머지는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오십견에 대한 치료율이 좋자 장덕한의원에는 지방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하루에도 30~40명은 지방환자다. 외국에서도 알음알음 듣고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 입국하기도 한다.

결국 장덕한의원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로도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LA에 있는 한 병원으로부터 기술제휴를 맺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손은 머리 뒤로, 나머지 한 손을 어깨 뒤로 해 두 손을 맞잡으면 된다. 또 팔을 복부 내외(內外)로 돌려주는 운동도 좋다.

또 오십견의 원인인 어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불규칙한 생활을 피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은 찬 것을 만나 뭉치기 때문이다. 찬 음식의 섭취도 줄여나가야 한다. 또 온탕이나 핫팩을 사용하는 것 역시 오십견에는 효과가 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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