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none
none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건축을 반대해 온 입장이었고..

건축이후로 친구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도 목격을 해 왔습니다.

부서의 예산이 줄 때마다 짜증이 났었고..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겨울에 교회내에서도 덜덜 거려야 할 때도

외부도 아니고 내부에서 이게 무슨 꼴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건축때문에 생긴 빚때문에 이 모든 일들이 생긴 것 같아 원망도 많았었습니다.

그 문제를 괜히 쉬쉬하는 것 같아 더 화가 나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저희 선교회에서 후원하는 교회의 목사님이 보내 주신 서신을 읽으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2~3명만 교회를 떠나도 너무 힘들어 하고

냉기 속에서 기도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눈에 그려졌습니다.

그나마 저희의 후원마저 끊길까봐 그러신지는 몰라도 장문의 편지는 너무 서글펐습니다.


같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그런 마음가운데

평소처럼 주일 설교를 듣다가

목사님의 말씀처럼..

"봉헌 좀 늦으면 어때요...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와 주시길 원했던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고

여전히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말씀이 예배당에 울려 퍼질 때

지난 몇 년간의 내적고통이 치유받는 느낌이었고

예배시간에 많은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해세드를 낳는 교회의 일원이어서 기쁘고

조금 더 낳은 해세드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도 했습니다.

제겐 따뜻한 주일이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할렐루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616 안수기도 .... [1] 정택 2016-08-31 696
1615 ★ 제 5회 안산시 전국여성 백일장★ 한영예 2006-06-12 691
1614 안산제일교회 첫 인상 george 2014-04-24 688
1613 중국병음찬양집 제작 file 꿈꾸는소녀 2009-10-20 685
1612 숨은 일꾼 김옥배 집사님,양주희 집사님~! 감사합니다. 난초 2012-03-17 672
1611 [RE] 이단종파 사업체 김해희 2006-03-13 664
1610 대부도 어린양의집 김장행사관련 안산시정신문 보도자료입니다.. 에스카천사 2015-11-25 663
1609 세계 작가회에서 인도대사 시부분 수상 알림 정복래 2004-10-18 662
1608 성가연습실 찬양의삷 2010-10-20 660
1607 이단종파 사업체 이대성 2006-02-28 660
1606 고훈목사님 사모님 황동현 2004-08-14 658
160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문의 [2] 제자로 2016-06-12 657
1604 ♣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 최영숙 2006-06-26 652
1603 어노인팅 안산웍샵이 12~13일에 있습니다!!! 이현기 2005-02-06 630
1602 문의드립니다. [1] 어린 양 2015-10-06 629
1601 관리자.목사님 안녕하세요 [3] 인기하늘 2018-06-19 626
1600 중년의 불청객 "오십견 OK" 최영숙 2005-09-14 625
1599 [소감문] 104일간의 1, 2차 느헤미야52일 기도를 마치며 송경순 2011-07-02 616
» 해세드는 해세드를 낳는다.. 은혜의 설교.. 깊이생각하고 2017-12-19 609
1597 안산시외국인지원센터 구인 [1] 권순길 2017-04-30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