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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를 위하여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06.03.31 08:23:33
영원한 세계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하루 종일 논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날이 저물어오자 메뚜기는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 이젠 저녁이 다 되었어.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메뚜기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되물었습니다.
“메뚝아, 내일이 뭐니? 어떻게 내일 또 놀지?”
메뚜기는 잠시 후면 하늘에 별들이 반짝이고, 모든 동물이 다 잠을 자게 되는데 잠자는 이 밤이 지나면 내일이 온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살이는 내일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날씨가 무더워서 정신이 나갔나보다고 놀렸습니다.

그 후 메뚜기는 개구리와 온 여름을 함께 놀고 지냈습니다. 가을이 오고 날씨가 차가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뚝아, 내년에 다시 만나서 놀자.”
메뚜기는 내년이 뭐냐고 개구리에게 물었습니다. 개구리는 흰눈이 천지를 뒤덮고 얼음이 얼고 몹시 추워서 모든 개구리가 땅 속에 들어가서 오래오래 겨울잠을 자고 나면 다시 따뜻한 봄이 오는데 그때가 내년이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나 메뚜기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개구리를 보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정신이 나간 모양이라고 놀려댔습니다.

하루살이나 메뚜기는 내일 혹은 내년을 경험하지 모합니다. 그래서 내일이나 내년을 쉽게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내일이나 내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일이나 내년은 엄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내세나 하나님의 존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이 그 세계를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세계를 쉽게 믿으려 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과 하나님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 (고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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