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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바람이 분다.

조회 수 443 추천 수 0 2005.03.07 20:42:00

사계절을 통하여 성령의 바람이 철따라 불어 오는군요.

장로님의 고귀한 시 감명 깊었습니다.

시는 사물의 압축된 언어이며 가장 솔직한 고백 이라

들었습니다. 거기에 곡을 부치면 가곡이 되겠지요?

찬송도 많이 부르고 좋은시의 노래도 많이 부르면

사물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정복래님의 글입니다.

:

:

:

: ◈ 바람이 분다◈

:
:
:바람이 분다.[1]
:글/ 푸른초장: 정복래
:
:봄바람이 분다.
:잠 깨우는 바람이 분다.
:개구리를 깨우고
:애벌레를 깨우며
:초목을 깨운 바람이 분다.
:
:봄바람이 분다.
:불러모은 바람이 분다.
:새싹들을 불러 모으며.
:개구리들을 모으고
:새들을 모으며
:나비들을 모은 바람이 분다.
:
:봄바람이 분다.
:부활에 바람이 분다.
:새싹들이 색동저고리로
:예쁜 고운 모습 만드는
:꽃바람이 분다.
:
:성령의 바람이 분다.
:이 조은 봄같은 젊은 계절에
:청춘 날개 접고
:부귀의 꼬리 내려 억제하는
:성령에 광풍이 분다.
:
:이 광풍이 가슴에 흩날려와
:당시는
:아프고 괴로웠지만
:지나고 보니
:영원불변의 행복이였도다.
:
:
:
:
:
:
:
:바람이 분다.[2]
:
:바람이 분다.
:여름바람이 분다.
:대지에 땀을 시켜주고
:벼이삭을 가꾸고 키운
:농부들 땀을 닦아주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
:
:바람이 분다.
:고되고 힘든 인생길
:눈물과 땀을 씻기는
:고즈넉한 위로에 바람이 분다.
:
:성령에 바람이 분다.
:여름같은 젊은 시절
:축복받아 평안안고
:부귀와 영화를 누릴
:축복에 바람이 분다.
:이 감사에 눈물을 닦아주는
:위로에 성령에 바람이 분다.
:
:
:
:
:
:
:바람이 분다[3]
:
:바람이 분다.
:가을바람이 분다.
:오곡백화의 열매가
:알알이 맺힌 기쁨이
:흩날려 온 바람이 분다.
:
:가을바람이 분다.
:추수에 바람이 분다.
:이른 비 늦은 비로 가꾼
:알곡추수의 바람이 분다.
:
:추수에 바람이 분다.
:거두어들인 기쁨에 바람이 분다.
:빈 고간을 채우는
:부요에 바람이 분다.
:
:성령에 바람이 분다.
:내 마음에 평안을 안겨온
:축복에 성령바람이 분다.
:그분께 감사를 돌리는 바람이
:하늘을 나는 기쁨으로 분다.
:
:
:
:
:바람이 분다. [4]
:
:바람이 분다.
:겨울바람이 분다.
:초목들이 앙상한 가지만
:남는 처량한 모습 주는
:허무에 바람이 분다.
:
:바람이 분다.
:매서운 추운 바람이 분다.
:한 때 그리 자랑하던
:꽃들이 시들고 죽어가는
:슬픔의 바람이 분다.
:
:바람이 분다.
:비수에 바람이 분다.
:그리도 고은이파리도
:낙엽지고 발에 발피는
:우수에 바람이 분다.
:
:성령에 바람이 분다.
:인생의 수명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는
:공수래공수거의
:허무에 바람이 분다.
:
:서원의 바람이 분다.
:주님 첫 부활의 뒤를 이은
:부활을 소망 삼고
:기쁨으로 죽음을 맞이할
:소원의 성령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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