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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제일교회, 모범적 방역실천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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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제일교회 전경 (사진=문인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혼돈과 팬데믹 상황으로 빠뜨린 가운데 교회가 앞장서서 철저한 방역활동과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교회와 예배를 정상화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에 맞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며 적극적인 선교활동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산제일교회의 허요환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교회의 책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산제일교회는 1962년 창립 이래 60여 년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1999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은 물론 청소년과 해외이주노동자까지 폭 넓은 사회복지사업 기관 등을 직영 및 위탁운영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제일교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회의 출입자에 대한 방역활동은 물론 출입기록까지 정확히 남겨두고 있다.

안산제일교회의 모범적 방역사례를 꼼꼼하게 들여다 본다.

우선, 어느 누구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출입할 수 없다. 손 소독제 사용도 필수다. 안산제일교회 교인은 사전 부여받은 교인확인용 QR코드를 스캐너로 확인하고 입장한다. 스캔과 동시에 출입기록은 교회 서버에 저장된다. QR코드가 없는 교인 또는 미등록 출입자는 명부에 이름과 연락처 등을 남겨야 출입이 가능하다.

다음은 열화상감지카메라로 체온감지 후 교회로 입장할 수 있다. 여기서도 기본 체온을 상회하는 출입자는 비접촉온도계로 한 번 더 측정한 후 별도의 명부에 기록을 남기고 출입하게 되고 고열자는 명부 작성 후 귀가를 안내한다. 혹시라도 확진자가 출입했을 경우 관계 당국에 정확한 출입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되는 것이다.

예배당에 입장하면 모든 교인은 좌우 2M 간격을 띄고 의자에 앉도록 예배위원들이 자리를 안내한다. 앞 뒤 배열도 교차해 앞사람과도 1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앉게 된다. 예배 중에도 찬송을 부를 때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는 사람이 있을 경우 예배위원이 정중히 착용을 안내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예배가 끝나며 200명의 방역 전담인력들이 움직인다. 교인들이 앉았던 모든 좌석과 손이 닿는 곳을 소독제를 뿌리고 닦는다. 엘리베이터, 계단, 의자, 난간 등 모든 구석구석을 소독 처리한다. 입구와 출구도 구분해 혼선도 방지하고 있다.

허 목사는 “당장 성도들이 현장예배에 모두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과 현장 예배를 병행하면서 교회의 디지털 약자들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전히 신앙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교회의 예배 모형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산제일교회는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동참하셔도 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mih2580@hanmail.net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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