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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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주기도문 4번째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마태복음 6장 

9."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레위기 19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 하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 말씀은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들려주시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을 알고 보니,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가지고 거짓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일을 너무 많이 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데 자기 입으로는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데 알고 보니, 가짜가 너무 많은 겁니다. 

 

세상에서 그럴듯하게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동원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겁니다. 

그런 거짓 맹세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겁니다. 

이게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명예를 무너뜨리는 주범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레위기 19장의 말씀을 마태복음 5장 33절 이하 산상 수훈 가운데 새롭게 해석을 하십니다 

 

거짓 맹세하지 말라라는 레위기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아예 맹세라는 것은 하지 말아라. 

거짓 맹세 이던지, 참 맹세 이던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예 맹세하지 말라. 

하늘로도 하지 말고 땅으로도 하지 말고 예루살렘을 향하여서도 하지 말아라. 

 

그러면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37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지나친 것)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맹세라는 것은 늘 약한 것과, 거짓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예 단순하게 맹세하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고,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이것만 말하라는 겁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에요. 

하나님의 이름이나 명예를 빙자해가지고 옳은 것을 거짓으로 뒤집지 말고 아닌 것을 옳다고 포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이것이 너무 역겹고 지저분하고 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기 원합니다, 

 

이 간구하는 이 사람들은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자기 입술을 좀 지켜 달라고 구하는 겁니다. 

 

하나님 내가 옳은 것은 옳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게 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예배를 드리면서 주기도문을 암송하지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기도를 하는 게 무슨 의미냐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 혀끝에 하나님의 명예가 달렸습니다, 하오니 우리 세치 혀를 함부로 놀리지 않게 하시고, 참과 거짓을 분별할 능력을 주시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옳은 것은 옳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청결한 언어를 허락해 주십시오, 이 기도가 절로 나오는 겁니다. 

이 기도를 지금 말하고 있는 겁니다. 

 

허요환 위임목사님 4번째 주기도문 설교내용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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