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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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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25-26 소개
바른 목사’의 길을 걸으며, 행복한 목회’를 꿈꿉니다
김민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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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민웅 목사입니다. 

  소망 가득한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의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고, 하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지 어느덧 1년 1개월이 넘어갑니다. 제가 안산제일교회에 첫인사를 드렸던 2024년 11월 27일이 마치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은 세상을 온통 하얗게 덮어버린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그날, 정장 차림으로 정신없이 눈을 치워야 했던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그 와중에 몇몇 집사님들은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눈싸움을 하며 웃음꽃을 피우셨죠. 그날의 웃음소리는 제 긴장을 녹여주었고, 이곳에서의 사역이 축복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기분 좋은 서곡이 되었습니다.

 

   말씀과 찬양으로 깊어진 은혜의 시간들

  원하트찬양팀 리더로 섬기면서 여러분과 매주 목소리 높여 주님을 노래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성도님들의 간절한 눈빛과 뜨거운 고백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때마다, 큰 위로와 영적인 에너지를 얻습니다. 또한 양육2위원회를 담당하며 큐티부, 일대일제자양육부, 그리고 치유학교를 통해 받은 은혜도 큽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말씀 앞에 머무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배움을 통해 지식과 믿음이 자라가는 과정, 그리고 상처 입은 내면이 주님의 손길로 치유되는 현장을 지켜보는 일은 목회자로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교구 식구들 한 분 한 분을 찾아뵈었던 심방의 자리 또한 제게 보석 같은 추억입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들의 삶의 애환을 듣고, 때로는 함께 울고 웃으며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영적 가족이 되어갔습니다. 인생의 거센 풍랑 속에서도 오직 믿음 하나로 견뎌내며, 결국에는 정금같이 성장해가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목회자로서 형언할 수 없는 보람과 거룩한 떨림을 느낍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기대로 걷는 길

  이번에 교구 개편으로 인해 그동안 정들었던 분들과 헤어지게 되어 마음 한편에 깊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롭게 만나게 될 식구들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제 마음을 다시 뜨겁게 합니다.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임을 믿기에, 이제 새로운 교구에서도 그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주님의 사랑으로 정성껏 섬기겠습니다.

 

  올해로 제가 목사 안수를 받은 지 어느덧 12년이 되었습니다. 안수식을 앞둔 어느 날, 당시 담임목사님께서 제 손을 꼭 잡고 해주셨던 권면이 여전히 제 삶의 이정표로 남아있습니다.“바른 목사님이 되어 주세요.”그 짧은 한마디는 제가 흔들릴 때마다 저를 붙들어주는 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도님들 앞에서 진실한‘바른 목사’가 되는 것. 화려한 성취보다 바른길을 걷는 목자가 되는 것이 저의 변함없는 기도 제목입니다.  저는 평생‘행복한 목회’를 꿈꿉니다. 목사가 행복해야 성도님들께 행복의 은혜가 흘러가고, 목사가 기뻐야 교회가 웃을 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그 즐거움이 저를 통해 여러분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우리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날마다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6년 한 해도 우리 함께 손잡고 그 복된 길을 걸어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낮은 곳에서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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