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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신앙인의 모습

어느 청각장애자 집사님이 모든 예배를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수화통역자도 없는 교회다. 그는 항상 기뻤고 감사했고 사람들을 볼 때마다 웃고 겸손하고 친절했다.

 

크게 감동받은 교인이 필화로 물었다.

“어떻게 듣지 못하는 답답한 몸으로 모든 예배에 빠지지 않느냐”

고 대답은

“나는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자입니다. 그러나 내가 예배시간 안 빠지고 기쁘게 나가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고 모든 사람에게 내가 하나님 편이란 것 고백하기 위해서입니다.”

했다.

 

어느 맹인 집사님은 혼자 살면서 매달 전깃불 감사헌금을 드렸다. 맹인이라 전깃불 없어도 살 수 있는 은총을 입어 전기세의 상당을 계산해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다.

 

우리보다 비교도 안 될 고통 속에 있으면서 감사는 비교도 안 될 신앙으로 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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