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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내시교회냐 자녀교회냐

왕정시대는 왕궁에 내시제도가 있었다.

내시는 가족도 처자식도 없기에 궁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고 왕의 직계와 특히 여성들을 위해 온몸과 맘을 다 바쳐 섬기며 보호하며 목숨도 바친다. 그러나 한 가지 내시 자신에게는 위대한 가문의 대는 끝난다. 이보다 더 큰 비극은 없다.

 

교회는 친교 봉사 교육 예배 전도가 생명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있고 전도가 죽어있다면 그 교회는 내시교회일지언정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교회는 아닐 것이다. 교회의 생명인 전도가 죽었으니 교회는 후세대가 끊긴 채 그대로 끝날 것이기에…

 

하나님의 모든 생명 있는 피조물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고 충만하라는 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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