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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함께 회개하자

경비행기에 선생과 경비행기 사장과 소년이 탑승했다. 기장이 급히 나오더니 “정비불량 이상으로 이 비행기는 5분 뒤로
폭발합니다. 낙하산은 세 개밖에 없습니다. 착의법 가르치겠습니다.” 하더니 낙하산 하나를 입고 탈출했다.
사장이 순발력 있게 낙하산 하나를 취하여 탈출했다.남은 사람은 선생과 소년 두 사람이고 남아있는 낙하산은 하나뿐이다. 당황한 선생은 소년을 보고 “시간이 없다. 남은 한 개의 낙하산을 입고 뛰어내려라”했더니 소년은 “선생님과 우리 둘 다 살 수 있습니다. 아까 사장님이 내 보이스카우트 배낭을 메고 뛰어내렸습니다. 낙하산이 두 개 남아있습니다.”
어린아이는 하나님의 눈 역사의 눈이다. 이 눈이 살아있는 한 기장은 살아있으나 죽은 지도자다. 사장은 혼자 살려다 보이스카우트 배낭을 메고 죽은 사람이다. 스승의 생명 양보는 진정한 지도자의 길이다. 작금의 세월호 선장이 배와 그 어린청소년 명을 버리고 탈출하여 살아있다. 세월호는 기성세대의 총체적 부실이 우리생명보다 소중한 자식들을 철문 안에 가뒀다. 2시간 반 동안 왜 탈출하라 말을 못했는가? 우리의 가장 큰 죄는 얼마든지 뛸 수 있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안준 죄다.
이 땅에 모든 선장들이여 아무도 정죄하지 말고 우리가 회개하자 정치 경제 종교 사회… 선장인 우리가 그들을 물속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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