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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08-22 선교
네팔에 교회도 지어주고 선교사도 보내야지!
2022년 10월 네팔에서 이형렬

  2022년 9월의 마지막 주는 너무나 큰 위로와 도전을 받는 은혜의 한 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충성을 어떻게 놀랍게 쓰시는지요

 

  아버지의 마음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 가시며 여러 선교지를 섬겨오시던 김기문 장로님을 통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아쉬러여교회 예배당이 건축 되어 준공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과 그 바탕에 안산제일교회 청년부 단기선교팀의 네팔 땅에 뿌려진 눈물 어린 기도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볼 수 있었고, 고훈 원로 목사님께서 2015년 대지진 때 “네팔에 교회도 지어주고 선교사도 보내야지!”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제가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 큰 감격이 었습니다. 무척이나 바쁜 중에도 허요환 담임 목사님께서 직접 네팔을 오셨다는 사실에서 고훈 목사님의 언약을 이행하는 신실한 장자의 모습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홈커밍 데이 중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네팔 형제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2005년 시작된 안산제일네팔 예배부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이처럼 큰 일들을 계획하시고 행하고 계셨구나 깨달았습니다. 안산제일교회의 가장 작은 부서라 할 수 있는 네팔예배부를 통하여 보게 하시는 열매들이 놀랍습니다.

 

   네팔 전역에 200개가 넘는 교회를 세워가는 아모스 목사, 감신대와 감리교 총감독으로 섬기는 수먼 목사, 네팔 가장 큰 신학교인 네팔새언약신학교 설립과 침례교단의 리더로 기름 부어 쓰시는 구말 목사와 디뻑 목사, 그리고 섬기는 교회와 지역 교계에서 찬양사역자로, 어린이 사역으로, NGO사역으로 각자의 향기와 색깔에 맞게 주님께서 쓰시는 하나님 나라에 충성된 종들... 한 분 한 분이 히브리서11장 16명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며, 우리 안산제일 교회 네팔예배부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신 분들입니다. 

 

  토요일 쉘터예배를 드리고 기도회를 하고, 몇 분 집에 데려다주고 나면 일요일 아침 1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가고, 주일 예배가 끝나면 진천이다, 평택이다 형제들을 데려다주고 안산에 돌아오면 저녁 8시가 넘곤 하였는데, 마음속으로 얼마나 많은 불평을 품고 있었음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6년을 네팔 예배부 부장으로 스텝으로 섬길 수 있었음이 제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크고 아름다운 그림의 한 조각 퍼즐로 이 무익한 자를 부르셨음이 기적이고 감격입니다.

  송미숙 권사님을 통해 아쉬러여 교회와 네팔 장신대, 카트만두 감신대에서 올려진 찬양처럼 네팔을 통해 제가 주께 더 가까이 나가는 은혜를 입었음입니다.

 

  제가 네팔에서 머물고 있는 훈련센터에 오셨다가 계단에서 눈물을 훔치시는 김기문 장로님과 그 자리에서 지갑을 다 털어서 사랑을 흘려보내 주시는 허요환 담임목사님과 이재명 장로님께 너무도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를 세워가는 저의 비전이 틀린 방향이 아니니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였습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목회자훈련학교(네팔의 목회자 70%는 신학교를 다니지 못하였습니다)를 통하여 세워지는 목회자들과(현재 22명훈련중) 동역하여 교회안에 평신도제자훈련을 진행하며, 네팔의 오지에 교회들을 세워가는 것과 현재까지 5개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2033년까지 300개 교회를 세우는 비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결단하는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처럼 선교는 저의 의지로도 아니요, 힘으로도 아니요,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저 네팔 형제들 옆에서 김기문 장로님-김정심 권사님, 이재명 장로님, 박기현 집사님-송미숙 권사님, 조준현 집사님, 김경민 집사님처럼, 안산제일교회 성도님들처럼 조용히 편이 되어주는 것이 저의 사역이고, 이 작은 것을 크게 쓰시는 이는 성령 하나님이실 것입니다.

 

  2022년 9월의 마지막 주 짧고도 인상 깊었던 한 주는 저에게 아주 오래 오래 기억될 것이며 나에게도 편이 있음을 알게 하신 외로움을 떨쳐버리는 기적의 한 주간이였습니다.

 

  이 부족한 자를 협력선교사로 세워주신 안산제일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태양광등을 후원해주신 실업인선교회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리며, 네팔부를 온 정성으로 섬겨주시는 나의 형님 다루마 목사님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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