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안산제일교회 창립60주년 기념 전교인 체육대회를 주님의 뜻 가운데 은혜롭게 준비하면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과 10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준비하면서 더 많은 은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남, 여 혼성배구, 남성 배구를 5월부터 준비하여 각 교구 조별리그를 거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같이 못했던 교구식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소식이 뜸 했던 교구 식구들 모두 나와서 목이 터져라 열렬하게 응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것 같습니다.

  교구대항 배구 경기를 마치고 본 체육대회를 위해서 문체위원들은 9월1일부터 특별 새벽기도를 통하여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60주년 기념 체육대회는 주니어에서 부터 시니어까지 온세대가 모두 함께 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명랑운동회로 준비 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펜데믹 시국인 만큼 방역이 더 중요하다는 명제아래 열 체크, PCR 검사, 열화상 카메라등 3중 방역 차단 시스템을 가동하여 번거롭지만 철저히 시행하였습니다.

  당일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실내체육관 (와동체육관)으로 옮기면서 입장할 수 인원도 한정돼 있고 준비상황이 바뀌면서 많은 걱정도 하였습니다.  캐노피 천막도 70동 이상 설치해야 했고 에어바운스 설치, 청소년들의 먹거리 장터 설치 등등…….

  하지만 입장하면서 방역 체크에서 부터 질서 있게 진행되면서 첫 번째 입장식 퍼포먼스 시작, 각 교구별로 특색 있게 자랑하며 입장하던 모습들……. 21교구는 아이들이 아빠와 엄마 손잡고 입장하던 모습들…….

  매 경기마다 치열하게 싸우고 단합된 모습들, 팀별 응원전에는 우리 팀이 최고다 하고 소리 질러 응원하던 모습들…….  주니어, 시니어 모두 참석해서 나도 왕년에 선수, 대표다 하고 열심히 했던 모습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하여 주셔서 풍성하게 경품과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후원고문을 맡아주신 김종근, 정환교 장로님, 후원실행위원장으로 수고하신 황인수 장로님, 그리고 체육대회 준비과정부터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로회, 안수집사회, 총남선교회, 총여전도회, 실업인선교회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