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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아버지 유감

  나는 12살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감사할 일은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먼저 하늘에 가신 것이 은혜였습니다. 참으로 어머니는 오직 본능적 모성애와 희생으로 나를 오늘의 나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유감스런 일은 12년 동안 내가 잘못을 하고 아버지에게 단 한번 책망들은 말입니다. “고훈아, 아버지 것이라도 도적질하는 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가슴에 못 박히게 남아있는 말씀 한마디입니다. 평생 나는 그것을 사람이, 남편이, 아비가, 목사가, 노인이 할 일이 아니다. 교훈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잠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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