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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신발이 먼저 왔습니다"

   총력전도주일 전 주일에 남편의 신발을 품에 품고 와서 그의 아내가 예배드리고 집에 갔습니다. 남편이 화를 내고 자기 신발을 어디다 두었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당신 신발은 여기 있습니다. 다음 주가 전도주일이라 오늘 교회 가서 주님, 오늘은 남편 신발이 먼저 왔습니다. 다음주일에는 남편이 올 줄 믿습니다.”하고 다시 가져왔다고 남편 신발을 내놓았습니다. 남편이 화를 내지 않고 박장대소하더니 숙연한 모습으로 “당신이 이렇게 간절한 줄 몰랐다. 당신 걱정하지 마, 다음 주에는 내가 교회 나가 예수 믿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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