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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내일
나룻배 사공이 야간에 사람을 싣고 노를 젓고 출발했으나 아침에 보니 제자리였다.
닻을 올리지 않고 노만 저은 까닭이다.
지난날에 미련 두고 후회하고 아쉬워한다면 사공처럼 결코 새 출발을 할 수 없다.
과거는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아니다. 어떤 소득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내일은 위대한 것이 감춰진 희망의 시간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다 ’(히11:1)


에머슨은 믿음은 종달새 알 속에서 종달새 소리를 듣는 것이라 했다.
과거에 얽매인 사람은 백미러만 계속 보며 운전하는 사람과 같고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가장 귀한 것을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그러기에 노벨상보다 더 소중한 노력상(최윤희)에 목숨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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