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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어느 목사이야기

    사례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한, 그럼에도 교회를 섬겼던 아버지 밑에서 강직함과 충성을 배웠다. 오직 기도로 살며 키운 홀어머니의 사랑으로 오늘의 그가 되었다. 그는 성직자의 무소유를 주장한 목사다. 영락교회의 공동당회장도, 동안교회의 당회장도 내놓고 높은뜻 숭의교회를 예배당 없는 교회로 개척하여 은퇴할 때는 부목사들에게 분립 개척시키고 지금은 빈손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에게는 회생하기 어려운 폐암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승리하게 하셨다. 나는 먼발치서 한경직 목사님의 좋은 점만 배웠다. 그러나 이분은 한목사님과 동역하며 목사님의 모든 것을 직접 배운 목사다. 그에게는 다른 목회자가 갖지 못한 설교의 능력과 감화력과 가르침의 은사가 탁월하다. 이 목사님이 바로 우리교회 성회 주강사로 오실 김동호 목사님이시다. 모두 와서 들어보라. 이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랑하여 보낸 위대한 선물이다. 나도 그의 투병 이후의 메시지를 듣고자 4층 다락에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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