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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양치기 소년 이야기

   양치기 소년이 일상이 심심하여 동네를 향해 “늑대가 나타났다. 도와주세요.” 소리쳤다. 몽둥이와 연장을 들고 동네사람이 다 나왔다. 와보니 거짓말이었다. 소년은 말 한마디에 속은 동네사람이 바보 같았고 자신은 행복했다. 사람들은 두 번까지도 속았다. 그런데 진짜 늑대무리가 나타났다. 아무리 동네에 소리쳐도 한사람도 안 나와 양떼를 다 잃고 목동은 자리도 잃고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버림받았다. 거짓을 하늘같이 높이 쌓아 두어도 진실 앞에 다 무너지고, 진실은 바다 속 깊이 묻혀도 하나님이 들춰낸다. 거짓말은 그것 숨기기 위해 계속 거짓말하게 한다. 거짓을 조종하는 것이 거짓의 아비 사탄이기 때문이다(요8:44). 진실을 모르는 자는 거짓 속에 살다 멸망하고 양심이 있는 사람은 부끄러워도 회개하고 진실한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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