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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살길은 하나, 오직 회개

   어떤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정예배 경건으로 우리 가정을 지켜왔다. 찬송 3곡, 잠언 1장, 성경 2장을 함께 읽고, 특별히 12식구 가족을 우선으로 기도한다. 이번 방학 때는 미국에 있는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일진, 이진, 삼진으로 오고 갔다. 시차를 견디도록 배려하다보니 새벽 가정예배도 아침식사 기도도 소홀해졌다. 경건의 회로가 끊어진 상태 같았다. 며느리도 큰손자도 막내손녀도 코로나로 누웠다. 우리부부는 새벽 가정예배보다 자식들의 건강을 더 걱정하다 건강을 다 잃게 했다. 가정예배를 못 드린 것이 죄가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지 못한 것이 죄다. 회개하고 가정 제단을 쌓고 다시 식탁기도회를 찾으니 하나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회개보다 더 값진 의사도 없고 약도 없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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