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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아름다운 부부

   우리교회 서집사는 병원 원무국장으로 근무하며 가난한 환자와 교우들과 특히 외국인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은퇴 후 복지재단 이사로 근무 중에 신장이상으로 투석을 하다 신장이식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 부인 은집사는 자녀들과 형제간들의 기증을 모두 거부하고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조건에 다 맞아 다음 달 이식수술을 한다. 부부는 한 몸이니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고 남편을 위로했다. 이 땅의 모든 남자들이여 아내를 사랑하라. 이 땅의 모든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주께 하듯 하라. 그때 주님은 그대들을 아름다운 부부라 할 것이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왕하 20:3) 질병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드린 히스기야의 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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