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anJEIL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용서의 지성소

제일교회 종으로 섬긴 세월 36년은 내게 은혜요 기적이다. 목회에 가장 힘든 일 나와 성도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다. 목사의 권위로 책망하고 싶으나 시험들 것이 더 두렵고 성직의 권위가 무시당하는 것 같아 섭섭함이 가중하게 크고 정이 떨어지니 미운 마음까지 든다. 그러나 이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나는 나의 기도실에서 일주일 용서기도를 한다. 먼저 교인이 나를 무시하도록 원인제공 한 나의 부족한 지도력을 내놓고 하나님께 먼저 용서해달라고 한 주간 내내 기도한다. 그다음 내게서 섭섭한 마음과 미운마음 생기지 않게 하나님이 그를 용서해달라고 보통 7차례 기도한다. 이렇게 7번 용서기도를 하고나면 얼음 녹듯 눈 녹듯 미움 섭섭함 괴로움 다 녹아내리고 사랑하는 마음 불쌍한 마음이 생긴다. 용서하는 내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