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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어떤 친절

독실한 크리스천 플라워는 폭우가 쏟아지는 퇴근길에 바퀴가 펑크나 비상등을 켜놓고 중년여인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차를 멈추고 타이어를 빗속에서 교체해 주었다. 여자가 감사하다며 사례를 하겠다했다. 플라워는 나는 크리스천이니 할 일 했을 뿐이다 도움 주는 자가 도움 받는 자에게 사례 받을 수 없다며 다음에 도움 줄 사람 만나거든 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된다했다. 감사함으로 헤어진 여자는 동네식당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임신 8개월이 되어 보이는 여종업원이 어찌나 친절한지 마른수건으로 온몸을 씻어주며 식사보다 친절이 따뜻했다. 10불짜리 음식값을 1,010불을 주며 거스름돈은 팁으로 받으라 한다. 사양하는 종업원에게 여자는 나는 이미 큰 도움을 받은 것을 갚은 것뿐이라며 갔다. 여종업원은 퇴근해 잠들어있는 남편 볼에 입 맞추며 “여보 플라워, 출산비용 걱정 없겠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차를 고쳐준 고마운 사람은 바로 남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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