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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스승의 길

산 속에서 활 쏘는 궁술을 배우는 제자에게 스승이 말했다. “제자야, 나는 너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궁술을 다 가르쳤다. 더 가르칠 것이 없다 하산하여 이 궁술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데 써라”“고맙습니다 은혜 안 잊겠습니다”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제자에게 시험이 왔다. ‘저 스승만이 땅에서 사라지면 내가 세상 제일의 궁수가 아닌가’하고는 활에 살을 채워 스승 등 뒤에다 쏘았다. 그러나 순간 스승도 자기의 위험을 알고 자기 활로 제자가 쏜 화살을 요격 시켰다 죽을 죄 지었다고 용서 비는 제자에게 스승은 오히려 격려를 보냈다. “내가 너에게 모든 것 다 가르쳤으나 요격술만은 못 가르쳤는데 그것마저 가르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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