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ㆍ묵상한 구절 : 다니엘 5:22,23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ㆍ묵상내용 메모 :
사람은 어떤 때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교만을 범하게 되는가?
사람들이 자기를 칭찬하고 떠받들고 권력과 지위를 활용하여 무언가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교만해질 것이다.
반대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나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겸손해질 것이다.
잘 되지 않아 슬픈 것보다 잘 됨으로 인해 더 교만해진다면 차라리 잘되지 않는게 나은 것이다.
왜냐하면 교만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영벌에 처해진다면 잠시 머무는 인생이라는 여행지에서 영화롭게 지내봤자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문제는 교만한 것이 미덕이 아님을 알면서 행한다는 것이다.
본문의 벨사살왕은 측근들의 떠받듦에 취해 자기의 교만이 높으신 하나님께 죄가 됨을 애써 무시하며 행하였고 그 결과 죽음을 당하고 하나님께 버려짐을 당할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척 하여도 하나님의 시각으로 교만하게 비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음을 명심하자.
내 머리 속에 항상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 내 얼굴과 입술에 항상 머물고 있어야 하는 것을 잃(잊)어버리지 않음으로써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되자.
하나님 아버지! 벨사살왕이 교만하게 행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말씀을 읽으며 겸손을 생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겸손하게 행하고 하나님 앞에서도 겸손하게 평가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손길을 느끼는 복을 누리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