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레위기15-18장 묵상
2024-03-14

☆레위기 15:2. 

몸에서 정상ㆍ비정상적으로 유출하는 것들 중에 하나님께서 부정하다고 규정하시는 것들이 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마15장)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특히 입으로 뱉는 말과 행하는 행동들이 세상을 더럽게 하고 하나님의 거룩을 훼손시킨다는 것이다. 세상을 떠날 수 없으니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담대히 세상 속으로 들어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출병이 있는 자를 접촉하면 부정하게 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열두해 동안 혈루증을 앓아온 여인을 치료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주님처럼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비정함이 아닌 긍휼을 품고 연약한 이들과 부정한 이들을 품고자 노력해야 한다.

주님! 나혼자만의 거룩을 추구하기 보다 세상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주님의 사랑으로 무장하고 담대히 세상 속에 들어가는 제가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위기 16:1-2

아론의 두 아들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제사를 드리다가 죽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그의 백성에게도 거룩을 요구하신다. 오늘 내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도 구약시대의 제사 때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는지 돌아보게 된다. 구약시대에 계셨던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 안에 계심을 생각하면서 죄와 거룩이 함께 하지 못하고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전인 나의 몸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나는 오늘도 얼마나 경건하고자 애썼는지,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을 얼마나 의식하고 하나님께 얼마나 묻고 그 분의 응답과 지시하심을 받으며 살았는지 돌아본다.

거룩하신 주님! 저와 함께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과 경배로 높여드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충만하고 쉬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기를 소망하는 자녀가 되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레위기 17장

4절~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절~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10절~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4절~하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16절~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하나님은 성경을 기록한 일꾼에게 살거나 죽는 규정을 담게 하셨다.

이 땅에서 살고 죽는게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든지 영원히 끊어지든지 한 가지에 속하고 중간지대는 없다.

모 종교에서 말하는 중간지대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없다.

나는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아담의 불순종이나 주님의 순종하심 중에서 하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온전히 주님 앞에 있는 하루 되게 하소서

 

 

 

☆레위기 18:4,5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제시하신 것들이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돈과 쾌락과 안락함과 소유의 많음과 내가 유명해지고 내가 인정 받고 내가 보람 있고 내가 성취하는 것들이 내 기쁨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기준이 되고자 애쓰고 힘써야 한다. 내 노력만으로 되지 않음을 안다면 날마다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마치 깨어진 그릇같이 나는 연약하고 흠이 많은 존재이기에 바닷물 속에 잠겨버리면 깨어진 그릇도 물을 가득 담을수 있듯이 내가 말씀 안에 있으면 말씀이 살아서 역사함으로 내가 자동적으로 말씀대로 살아가게 된다.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삶은 무조건 완벽하게 된다. 

주님!연약하고 흠이 많기에 주님을 의지합니다. 제가 나아가는 앞길에 항상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의 방패가 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

제 삶을 제물로 사용하셔서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충만하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축복힙니다

    기도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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