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한춘경
05교구
반 세겔의 은혜
2021-06-24

반세겔.PNG

 

<반 세겔의 은혜> 

20세 이상 모든 남자는 빈부에 상관없이 모두 반 세겔을 내야 했습니다.

반 세겔이 생명의 속전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제물에서는 형편에 따라 달리 바쳐져야 했지만

영혼의 대속물이었던 반 세겔은 모두에게 동일했습니다.

 

생명의 속전이 고작 반 세겔이었다니..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원의 값을 매길 수는 없지만

구원에 대한 속전이 아주 작은 금액이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누리는 자로서의 "영적 의무"가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이기에

구원받은 우리는 복음에 합당한 행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속전을 한번도 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빈부와 신분을 막론하고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동일하게 한 영혼으로 보시며

한없는 사랑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라고 하신 것이니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출애굽기 30:15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 김진희
    12교구

    아멘~ 주님이 생명의 속전을 지불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흘려보내는 권사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박미선
    07교구

    기도합니다~~

  • 이은서
    08교구

    아멘~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귀한 삶을 지체들과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삶 되게 하소서~~ 

  • 권충실
    03교구

    권사님, 고작 반세겔(오늘날로 하루나, 이틀치 품삯)이 우리의 생명의 댓가라니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1억이나, 10억을 드리라 해도, 구원받기 위해서라면 바쳐야 할터인데, 

    그저 하루치 품삯을 상징적으로 받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참 귀합니다.

     

    너무나 소중한것은 값으로 매길수가 없습니다.

    장기 기증도, 너무나 소중한 것이라, 병원에서는 값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을 주는 순간, 장기 기증자의 소중하고 고귀한 가치, 그 마음이 훼손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가 너무 큼에도, 

    때로는 그 가치가 그저 주어졌기에, 오히려 감사를 잃고 계산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주일 성수, 십일조 등의 성도로 최소의 의무에도 

    불평하고 계산하고 있을때가 많지요. 

     

    권사님, 우리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값없이 주신 큰 사랑 날마다 감사하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 한춘경
    05교구

    아멘. 목사님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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