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11일(월)

새벽말씀중에서 

"그러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그칠 줄 모르는 고통 가운데서도 기뻐하는 것은 내가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거역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욥6:10)

친구 엘리바스의 권면과 위로가 이해가 되고 공감하지만 왠지 모를 서글픔과 탄식이 "그러할지라도" 라며 욥은 원망보다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잃으면 원망과 불평 불만으로 하나님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언젠가 저에게도 닥칠 수 있는 위기 가운데 주님을 부정하고 멀리 떠나지 않으려 더욱 말씀과 기도를 쌓으려 합니다. 뿌리가 약하여 뽑히면 회복할 길이 없으니까요.

어제 10년간 3000만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신다는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욥을 생각합니다. 기업이 잘 될때도 안될때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믿음과 신뢰가 쌓이면 "처음은 미약하여도 나중은 창대하리라"

"일어나 빛을 발하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