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권충실
03교구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인생의 탄식
2021-06-03

오늘의 말씀은 

 

표제어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입니다.

 

 

다윗은 평생 대적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특별히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했고, 

 

그의 형들은 그를 무시하고 핍박했습니다.

 

 

든든한 힘이 되어 주어야 할 장인 마져도 

 

평생 대적이 되어 자신을 죽이려 했습니다.

 

 

물론 다윗 옆에는 늘 주님이 동행해 주셨고, 

 

그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눌 친구와

 

그를 위해 목숨도 내어 놓을만큼 충성했던 부하도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왕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이 되기전에도 그랬고, 

 

왕이 된 후에도 그랬고, 

 

언제나 크고 작은 대적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는 삶이 었습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왔음에도, 

 

자신이 그토록사랑했던 아들의 배신 앞에서는

 

다윗도 무너져 버릴수밖에 없었습니다.

 

 

1절에서 다윗의 인생 전체가 담긴 깊은 한숨과 탄식을 발견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다윗은 탄식하며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에게는 적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정말 너무 많습니다. 

 

이제는 하다못해

 

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생명으로 용서했던 아들마저 

 

나의 대적이 되어 나를 죽이려 합니다. 

 

 

맨발로 도망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수군거리네요.  

 

"다윗은 절대로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할것이다. 

 

 이제까지는 구원 받았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안 될것이다. 가망이 없다." 

 

 

하나님.. 그들의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나의 방패이시고, 

 

내 영광이시고, 내 머리를 드시는 분인줄 믿습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도, 지금도 나를 구원해 주실줄 믿습니다.

 

 

천만인이 에워싸 진 쳐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이 다윗의 고백이 

 

오늘 저의 고백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나의 삶에 대적은 언제나 일어납니다.

 

이쯤 되면 멈추겠거니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대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응답해 주셨던 하나님께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응답해 주실줄 믿습니다. 

 

 

주님! 주님을 의지하며 잠들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며 일어나게 하옵소서. 

 

포기하고 절망하며 낙심하지 말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대적을 무너뜨리는 것을 목도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나를 힘겹게 하는 모든 대적들을 (미래에 대한 두려움, 질병, 관계 등) 

 

하나님께 내어놓고, 

 

담대하게 오늘의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오늘 기회가 되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며 

 

모든 대적이 떠나가고 

 

구원의 역사가 임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나와 우리 가정에 도전하는 

 

모든 대적은 떠나갈지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두렵게 하는 모든 대적은 떠나갈지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사람 권충실은 

 

담대하게 승리할 지어다!

 

 

 

  • 김진희
    12교구

    아멘~ 목사님~ 감사합니다. 진솔하게 나누어  주신 큐티 읽을 때, 목사님의 힘있는 기도가 제 심령에도 흐릅니다. 무엇보다 대적에 대한 선포기도는 제 마음 문 앞에 엎드려 있던 대적이 놀라 달아난 것 같습니다~^^

     

     

     

     

  • 김인수
    05교구

    아멘

  • 권충실
    03교구

    김진희 집사님께서도,  오늘 하루 우리를 힘겹게 하는 대적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하며 승리하는 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능력이 있는줄 믿습니다!

  • 김순희
    11교구

    아멘~~

    우리를 힘겹게 하는 모든  대적들을 하나님앞에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하며 담대하게 승리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 되기를 기도합니다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아멘

  • 김영숙
    11교구

    아멘~

  • 원군희
    02교구

    다윗의 고백이 

     

    오늘 저의 고백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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