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박신우
21교구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2023-02-24

[2023.2.24 Q.T사무엘상 17:1-11]

 

* 주제 :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두려움에 대한 고찰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투중에 골리앗이 등장한다. 그리고 골리앗을 통해 이스라엘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1. 골리앗의 외모를 보고 찾아오는 두려움. 

 

- 그의 키는 여섯 규빗이다. 한 규빗은 팔꿈치에서 손가락까지의 거리. 약 50cm이다. 즉 그의 키는 3미터나 되는 큰 키를 가졌다. 아마 풍채도 컸을 것이다. 눈에 보여지는 그의 외모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2. 골리앗의 무기를 보고 찾아오는 두려움. 

 

- 골리앗은 놋투구, 비늘갑옷, 놋각반, 놋단창, 그리고 창자루의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라고 성경은 길게 설명한다.(5-7절)

그 당시 철기시대였는데 블레셋은 철기시대를 선두하는 국가였고, 이스라엘은 아니었다. 왕인 사울과 그의 아들인 요나단을 제외하고는 칼이나 창이 없었다. (삼상13:22) 이런 상황에서 화려하고 엄청난 무기와 갑옷을 갖춘 골리앗을 보고 저 무기는 얼마나 단단하고 예리할까. 저 갑옷은 얼마나 두껍고 안전할까. 과연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3. 골리앗의 목소리와 메시지를 들었을때 찾아오는 두려움. 

 

- 거구의 사나이가 큰 소리로 외쳤을때 아마 쩌렁쩌렁 했을꺼다. 목소리와 소리의 크기 조차도 이스라엘에게는 두려움이 됐을 것이다. 

- 골리앗은 현재 제안이 아니라 협박을 하고 있다. 조롱을 하고 있다. 전쟁은 나라와 나라와의 싸움이지 개인의 싸움이 아니다. 개인이 져도 ,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 그런데 그는 개인과 개인이 싸움으로 몰아가며 이스라엘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 

 

★ 두려움은 갑자기 찾아온다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갑자기 골리앗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가 자기를 드러냈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두려움은 인생을 살다가 갑자기, 아니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 두려움의 근거, 두려움의 재료는 피할 수 없다. 인생을 살다보면 "두려울만한" 사건은 갑자기 찾아온다. 

★★ 의도적, 의식적인 가치부여,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갑자기 , 자연스럽게 찾아온 두려울만한 사건속에서 의식적으로, 주체적으로,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두려움에 잠식된다. 

★★★ 결국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께 문제를 가지고 나가야 한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경험적으로 "찬양"에 능력이 있다. 사실 두려움의 문제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를때가 있다. 그럴때 찬양이 두려움을 이기는 무기가 된다. 

★★★★ 평상시의 말씀 묵상이 갑자기 찾아오는 두려움을 준비하게 한다. 말씀이 쌓인 인생은 두려움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기에 넉넉히 감당할 수 있다. 

 

♥ 적용 : 1. 나에게도 두려움이 찾아온다. 관계중심적인 성향이다 보니 인간관계속에서 걱정이 찾아온다. 특히 서로의 가치가 다르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속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하기에 어떻게 잘 풀어내야 할까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한다. 지금 풀어야 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자. 미루고 회피하면 문제는 더 꼬인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바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문제를 감당하자!

 

2. 말씀 묵상중에 외부 사역의 전화를 받았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두려움과 걱정이 찾아왔다. 골리앗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왜 하필 이 본문 말씀을 묵상하는데 이런 전화가 오는 것일까? 두려워하지 말라는 주님의 싸인으로 믿고 감당해보려고 한다. 외부사역이기에 교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을 다시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진행해보겠다.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순종으로 나아가시는 사역위에 성령충만한 은혜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랴~~아멘입니다 

    건강 하시고 평안 하세요 기도로 

    응원합니다♡♡♡

  • 김진희
    12교구

    아멘~ 함께 기도합니다~^^

  • 김순희
    11교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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