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서로" 사랑해야 한다.
2024-02-09

☆요한일서 1:2. 

이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원한 생명을 여러분에게 증언하고 선포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태초를 아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태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람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사람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아는 것은 최고로 수준 높은 지식이다. 성경을 통해 그런 것을 알게 되었다. 어두운 현실에 살아도 빛을 보며 살기에 절망이 없는 나의 인생이 최고로 선택 받은 인생이다. 어둠 속에서 살아가다가 어둠으로 끝나는 인생은 얼마나 애초로운가?

그런데 그들을 설득하기 어렵고 나는 나의 공로로 알게 된 것이 아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직접 보았다. 나는 직접 보지 않았어도 알게 되었다. 성경이 있기 때문이다.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도록 초청(인도)하고 돕는 것은 너무나 값진 일이다.

훗날 "잘했구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생을 살고 싶다.

 

☆요한일서2: 9-10.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내 눈에, 내 생각에 악하고 나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해 나쁜 감정을 품거나 말로 표현할 때 나는 내 안에 하나님이 아닌 악한 영이 있다는 증거가 되었으니 나는 아무 변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말씀이 아니었으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것임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권선징악이 옳다고 여겼기에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롬12:9)는 말씀을 오해하며 지냈다. 내 속에 악이 머물지 못하게 악을 미워하라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악하다고 평가하고 미워하는 것조차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내 속에 하나님으로부터 비취는 환한 빛을 반사하여 그 빛으로 인해 영생의 길로 인도하고 절망하는 생명을 지키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요1서3장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로 삼으신 이유는 하나님처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다.

(행위로)사랑하면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때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신 증거가 된다.

사랑의 모습 

ㆍ1단계는 미워하지 않는다(15절)

ㆍ2단계는 궁핍을 당한 지체를 도와준다(17절)

ㆍ3단계는 진실함으로 사랑한다(18절)

ㆍ4단계는 타인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16절)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ㆍ아버지께서 나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셨는지를 생각한다(1절)

ㆍ주님께 소망을 둔다(13절)

ㆍ미혹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7절)

ㆍ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갖는다(21절)

 

☆요한일서 4:10-12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스스로 화목제물이 되셨다고 말씀하신다.

전능하신 능력의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불평하지 않으시고 거부하거나 피하지 않으시고 각을 떠서 모든 내장이 밖으로 나와 불에 태워지는 헌신으로 사랑의 본을 보이시고 나에게 제자가 되어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나같은 죄인을 어디에 쓰시려고!!

내가 주님처럼 죽었음을 날마다 확인하고 고백하고 선포하여 세상이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때,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고 하신다. 사람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있을까? 어떤 수고와 업적보다도 놀랍고 빛나는  인생의 성과는 나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서로" 사랑해야 한다. 

나만 사랑하면 된다. 나만 잘하면 된다. 내가 말씀이 이루어지는 통로와 도구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의식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주님! 저를 사랑하시기에 말씀을 주시고 저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말씀대로 살라고 명령하심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 거함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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