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진정으로 값진 길을 선택함
2022-09-22

☆창세기 28:2,3. 

 

아브라함과 이삭이 살던 헤브론 지역에서 밧단아람까지의 거리는 800km가 된다고 한다.

 

안산에서 부산을 걸어서 두 번 왕복하는 그 먼 거리를 아브라함은 믿음의 가계를 이루기 위해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종을 보냈고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 종을 따라갔고 야곱도 믿음의 가정을 이룬다는 명분으로 도망자의 길을 걸었다.

 

이정표도 없는 광야길을 강도와 짐승의 위험을 무릅쓰고 갔던 길이다.

그들은 의심없이 먼길을 떠났다. 

 

오늘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돈과 출세와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면 그 보다 어리석을 수 없다.

 

진정으로 값진 길을 선택함에 있어서 기쁨과 감격이 없이 살아간다면 그런 하루하루는 슬프고 허무하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내게 힘과 위로, 소망을 주는 원천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하리라.

 

주님! 돈과 유명해짐을 바라는 마음보다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한 믿음의 길을 걸어감에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이 예상될때 오직 믿음을 굳게 세우고자 간질히 기도함으로 인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김옥배
    11교구

    아멘.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소중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주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김순희
    11교구

    아멘~~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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