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심판하실 하나님께서는
2024-02-01

☆디도서 1:16. 새번역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증하고 완고해서, 전혀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 말씀을 엄중히 여기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사람과 하나님 말씀보다는 자기 생각대로사는 사람.

결국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에 속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애쓰기만 하고 순종치 못한 것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심판하실 하나님께서는 

마태복음 19장24절에서 강조하여 말씀하시길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하셨다. 문제는 내가 아무리 부자가 아니라고 우겨도 하나님께서 부자라고 하시면 부자가 아닌가?

 

 

☆디도서 2장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새번역성경]책잡힐 데가 없는 건전한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적대자도 우리를 걸어서 나쁘게 말할 것이 없으므로,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나를 대적하는 악한 어둠의 영이 나를 걸고 넘어지는 기회로 잡는 것이 나의 말이다.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책잡힐 데가 없는 건전한 말을 해야한다. 심판하실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마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아멘 

나의 말 한마디가 내 인생 전체를 만신창이로 만들 수도 있다.

약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아멘 

오늘도 내가 조심하고 또 조심할 것은 나의 입이다. 하나님 앞에서 지체를 참소하지 말고 평가절하하지 말고 비관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하지 않고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아내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지 말아야만 주님 앞에서 덜 책망 받으리라.

 

 

☆디도서 3: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비방하는 것보다 비방하지 않는 것이 힘들다. 다른 사람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사이에 다툼이 없는게 이상하다. 각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관용을 베풀기 힘들다. 내 유익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기 힘들다.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의 잘못된 언행으로 나에게 피해가 될 것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현재 갖은 성품대로 반응하는 것보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로 대하면 더 큰 것을 얻고 영혼구원도 이룰수 있기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모든 상황 속에서 나에게 유리하다. 잠시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내 품성과 기질로는 말씀대로 순종하기 힘들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내 속에 계신 주님께서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심을 기대하고 순종할 수 있게 되리라. 나를 내려놓고 내가 죽었음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님!

제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제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제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이제 제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저를 사랑하사 저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임을 한순간도 잊지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갈2:20)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