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로
2024-01-24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선포한다. 그 결과 자기의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생각으로 죽음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교했다. 

어느날 반드시 맞딱뜨리게 될 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나 스스로 후회와 허무를 방지하고, 누구나 맞이할 주님의 심판의 순간에 몇달란트를 남겼는지 셈하실 주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경외하며, 지금 이순간 날마다 대면하며 동행한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날마다 나는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선포하는 것이 비결이다. 내가 믿고 주님도 믿으실 수 있도록 진실되게 선포하자. 

"저는 죽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 탐심도, 우상도, 분쟁도, 판단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자랑하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단순한 삶이 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갈망합니다."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4대 성인 중의 하나라고만 생각하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심을 부인한다.

모세의 출애굽은 믿더라도 홍해가 갈라졌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 그런데 믿음이 있는 성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바로 나 자신을 위해, 나를 대신해서, 게다가 내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았다는 것을 듣고 실감을 하는가? 나는 오늘 이 말씀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사셨던 것을 믿고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예수님의 죽으심에 관한 모든 말씀도 믿어야 한다.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시고 성령께서 지금 나와 함께 하지 않으신다면 나는 죽음 이후의 세상이 영원한 고통의 시간 속에서 울부짖는 존재가 되었을 것이다.

거꾸로 생각해서 지옥이 없다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도 없는 것이고 이 세상은 저절로 생겨났다는 무지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는 것인데, 그것은 주님께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보다 더 믿기 힘든 것이다.

차라리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훨씬 쉽다. 믿지 못하는 이들의 강퍅한 심령이 불쌍할 뿐이다. 나는 주님께서 대신 저주를 받으심으로 인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나는 그 사실을 날마다 묵상하며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기도)저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심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주신 주님! 이 사실을 믿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생각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에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쏟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갈라디아서  4:6~9

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8.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9.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성도의 모습을 세 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1) 8절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피조세계의 어떤 것에 매여 종처럼 살아가는 사람!

2)6절,7절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

3)어느날 변질되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

 

나는 결코 3번이 되지 않으리라 결단한다.

내 의지만으로는 안된다.

'근신하라 깨어라'는 말씀을 매순간 기억해야 한다.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다(벧전5:8)

 

주님! 제가(저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에베소서 4:13) 도와 주시옵소서.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7일입니다. 한순간도 주님을 떠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팔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새번역)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만, 영생을 얻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는 말씀의 핵심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는 것이다. 본능대로 반응하면 육체의 일을 행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로 결단하고 육체의 욕구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의지가 필요하다. 내가 육체의 소욕을 거부하기로 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내 속에 결단이 없으면 연약한 육체가 반응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대로, 피부가 느끼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행하는게 아니라, 내가 결단한 대로 행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성령의 도우심이 나로 하여금 육체의 소욕을 거부하고 극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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