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신명기5-8장 묵상
2024-03-27

 

☆신명기 5:3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오래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셨고 전해져 오는 죽은 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하나님께서 내게 직접 말씀하시는 언약의 말씀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안에 거하면 안전하고 번영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광스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시는 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들을 나에게 적용하여 한 번 뿐인 인생을 성공하여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마침내 천국에 입성하게 되는 비결이 한 글자 한 글자 기록된 귀한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수 많은 믿음의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하여 나에게까지 전해져 온 내 인생의 최고의 보물과 같은 것이다. 이 귀한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여 모세가 당부했던 옛날 이야기가 아닌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과 기대에 부응하여 주님의 제자로 온전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님!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저를 구원의 백성 삼아 주시고 날마다 바른 길,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는 귀한 성경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는 제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5:27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두려워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그러면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하고 장담한다.그러나 훗날 그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10명의 정탐꾼들이 하는말에 사로잡혀 모세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과 2명의 정탐꾼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애써 외면하며  자기들 좋은대로 해석하였다. 그들은 모세조차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불평하고 불순종하였고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사울왕이 말한 것처럼 '당신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윗처럼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해야 하고, 누구를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체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그분의 일하심을 자세히 보고,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기도하며,성경의 모든 말씀을 온 몸으로 받고,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

오늘도 그 사랑을 감격하고 나를 위해  주신 모든 것들로 인해 감사하고 나에게 기대를 걸고 계신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하루를 살고자 애쓰고 힘쓰는 하루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명기 6:15. 

내가 누군가를 적당히 사랑하고  봉사한다면 사랑하는 이를 진멸시킬만큼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실제로 유대인들처럼 오랫동안 고난을 겪은 민족은 세계 역사 속에 없다.

400년간 애굽에서 참혹한 노예로 살게 하시고, 40년간 광야훈련을 거쳤음에도 하나님을 진노케 한 민족을 완전히 멸망하게 하여 수 백만명이 죽음을 당한 후 다시 히틀러에 의해 수 백만명이 가스실에서 죽었다.

2천년간 나라 없이 살게 하신 후 기적적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키신 하나님은 나에게도 끊임없이 말씀으로 교훈을 주신다. 

(신명기 6: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오늘도 나는 하나님 앞에서 조심해야 한다.

주님! 제 마음 속에 진정한 사랑이 없음을 봅니다.

주님께서 찾으시는 상한 심령으로 기도하기 원하오니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7:4,5

나를 유혹하고 넘어지게 한 자가 따로 있지만 그들에 대한 처벌보다 먼저 나를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관심조차 주지 않으시는 무리들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나를 멸하시는 게 아니라, 내가 시험과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나를 벌하시는 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사랑과 공의로 살아가는 것이다.

무서운 하나님이시기 이전에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내가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기 쉬운 존재임을 아시기에 내가 먼저 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들을 제거하라고 명하신다. 

주님! 오늘도 쉽게 넘어지는 저를 위해 말씀으로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무익한 제가 주님을 닮아가는 길을 잘 가도록 항상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8:1~6

1절~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키라고 하신다. 순종하기 어렵든,쉽든 구분없이!

말씀을 전부 따르며 살게 되면 분명한 상이 주어진다고 말씀하신다. 살게 되고 번성한다는 말씀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2절~하나님은 4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자기 백성들이 광야를 걷게 하셨다. 나도 40년간 광야를 걸었다. 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를 낮추시고 시험 속에 처하게 하신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이 40년의 광야시간을 기억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다시는 불순종의 삶으로 돌아가지 않으시기 원하시는 본심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내 마음이 어떠한지  궁금해 하신다. 죄의 노예를 살고 싶어하는지,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것을 더 좋아하는지!!

 

3절~ 하나님께서 내가 광야를 지나게 하신 이유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광야를 거친 이후의 삶은 그 교훈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4절~하나님은 나의 지난 40년 동안에 내 의복이 헤어지지 않았고 내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고 말씀하신다. 

정말 그렇다. 긴긴 세월을 당시에는 비참한 시간을 보냈지만, 모든 것이 추억이고 감동이 된 이유는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능력 때문이다.

 

5,6절~이후의 인생 여정 속에서도 어떤 광야길을 걷게 될지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한다면 말씀으로 약속하신 모든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선민이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천국시민이다.

주님! 지난 40년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시기 위해 광야를 걷게 하신 그 사랑을 항상 감사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며 살기로 작정하오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