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왕하9-12장 묵상
2024-05-06

 

□열왕기하 9:8. 

성경은 한 사람이 믿고 말씀대로 산 결과 온가족이 구원을 받는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오늘 본문은 한 사람이 믿지 않고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결과 온가족이 멸망을 당하는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시고 말씀을 정확히 숙지하고 자손 대대로 따르도록 하는 이유는 자기뿐 아니라 온 가족과 후손 대대로 구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믿음과 구원의 길을 갈 것인지 멸망과 저주의 길을 택할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하나님은 경고하시고 오래 기다리시며 인내하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신다. 나는 그 사랑에 반응하고 겸손하게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나로 인해 한영혼이 구원을 받게 되어 열매 맺는 인생이 되자

주님! 제가 온전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말씀대로 살아냄으로써 제 가족과 제 지인들과 이 민족이 구원 백성이 되는데 제가 선한도구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0:1,7

하나님은 왕이 아내를 많이 두지 말것을 지시하셨으나(신명기17:17) 아합왕은 탐욕으로 자기의 후계자를 여러 자녀들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많은 아들을 두었는데 그 수가 칠십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니 한 날 한 시에 죽었다.

주님 없는 인생은 이처럼 허무하다. 나도, 우리 모두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며, 또 어떤 이들은 금방 죽기라도 할 것처럼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둘 다 틀리다. 어떤 사람들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주장한다. 무엇을 믿든지 하나라고!

흔들림 없이 말씀, 기도, 전도 제자삼기에 전념하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자손들까지도 비참하게 죽는 모습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교훈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다시금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연약하여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0:16,30-32

예후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 하나님의 칭찬을 듣게 된다. 그러나 전심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일평생 변질되지 않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의 칭찬을 듣게 되는 사람은 어떤 삶일까? 예후가 스스로를 평가하여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행하고 있다고 자부하였지만, 그런 그도 전심으로 일생을 마칠 때까지 계명을 지키며 살기를 쉽지 않음을 본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자기의 의지로 되지 않음을 보게 된다

주님! 

하나님의 택하심음을 입어 주의 일을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 죄성을 가진 인간의 본성만으로는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순종하기는 어려운 것을 예후를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제 일생에 동행해 주시고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해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니다. 아멘.

 

 

□열왕기하 11:1,14

아달랴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기 손주인 왕자들을 모두 죽이려 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여기고 의로운 다른 사람이 제자리로 돌리고자 하는 행위를 반역이라고 평가하는 아달랴를 보면 인간이 얼마만큼 악해질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끔직한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계속되고 있고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인간 속에 들어있는 악의 씨앗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한 원죄를 떠올리게 한다. 

도를 닦고 수양을 한다고 해서 사람이 달라지지 않는 것은 맑은 구정물을 휘저으면 아래에서 찌꺼기들이 올라오듯 처한 환경에 따라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본능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타인보다 자기를 먼저 위하려는  본능에 충실하여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거나, 적당히 가졌는데도 더 갖고 싶은 것이 육체를 가진 사람의 본능이다. 이는 야생동물들보다 하등한 특성이다. 역사의 기록 속에서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오직 주님의 은혜를 입어야만 전능하신 분의 능력으로 이타적으로 살 수 있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삶의 목적이 자기가 아니라 공동체, 타인,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살 수 있는 수준 높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품성을 사모하는 성도야말로 주님의 소망이고 기대임을 생각하고 나에게 주신 복음 전하는 사명을 소중히 여겨야 하겠다.

주님! 악함을 가증히 여기고 주님의 품성을 본받아 주님처럼 사랑하고 주님처럼 순종하는 제자로 살기 원하오니 성령의 충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열왕기하 12:2,18,20

요하스는 일생 동안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었다. 그는 역대 왕들과 자신이 하나님께 바친 모든 금을 시리아왕에게 보냈고 나라가 전쟁을 피하게 하였다.

그의 신하들이 그를 살해하였다.

이 왕의 일생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일평생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지막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히스기야왕처럼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했다는 기록이 없다. 그가 행한 조치로 나라를 위기에서 건지게 되었으나 하나님보다 강대국을더 두려워하였고 하나님께 바친 것들을 적에게 주면서도 아무런 망서림이 없었다고 보여진다. 

그가 신하들에게 살해된 것은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 것이라고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일까?

사람은 일평생 한 순간도 예외 없이 하나님 보시기에 완벽함을 보일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신하들이 작정하여 왕을 죽일 때 죽는 자도, 죽이는 신하들도 비참한 심정이 들지는 않았을까? 

그러므로 끝까지 완벽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요하스가 신하들에게 살해된 것만으로 그의 삶을 평가할 수는 없으나 그가 단 한 번의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지 못하였고, 일생동안 제사를 드린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사람에 불과한 시리아 왕을 두려워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생각된다.

모두가 성공한 인생을 살 수는 없을까? 다스리는 자도 자기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임을 생각하고, 그를 살해하고자 하는 자들도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심을 생각하는게 옳다.

단 한 번 찾아오는 시험과 평가의 순간에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자.

주님! 

제가 속한 공동체,가정,교회,직장,사회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복의 통로인 제가 언제나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이고, 하나님이 저를 항상 지켜보고 계심을 생각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열왕기하 12:18.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왕자들이 죽음을 당할때 구원 받아 7살에 왕이 되어 40년간 한 나라의 왕으로 쓰임받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어서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말년에 적의 침입을 받고 하나님께 받쳐진 성물을 적에게 뇌물로 주는 잘못을 범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담한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일평생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인가? 죽음을 피해 성전에 숨어살던 기억과 왕이 되어 떠받듦을 받게 된 인생의 비밀은 하나님의 통치하심이고 그분을 항상 모시고 살았다면 행할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은 어느 순간 그에게 찾아온 교만때문일 것이다. 내게 주어진 모든 업적과 현재 누리는 평안의 출처가 오직 하나님인 것을 잊지 말아야만 신하로 부터 죽임을 당하는 비극은 피할수 있었지 않을까 새각해본다.

전능하신 하나님! 

요하스처럼 하나님께 드린 성물을 임의로 적에게 주면서 가볍게 여기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제 안에 교만이 들어오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제가,저희들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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