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오직 주님 은혜로
2024-01-19

☆고린도전서 12:22,31

 

22.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31.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특별히 연약하고 부족하고 쇠외되고 차별받는 이들에게 더 은혜로 다가온다. 세상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눈에 예쁘고 좋게 보이는 것들을 선호하지만, 하나님은 속을 보시고 장래를 보시고 깊은 곳까지도 통찰하시기에 세상에서 힘든 이들은 하나님이 피할 바위이시고 방패가 되시고 소망이 되신다.

나는 부정적 감정에 빠질 여러 이유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열등감이나 패배감, 의기소침,절망감보다는 긍정적이고 낙관하는 미래의 소망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 특히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과 돈이 최고라고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성경에서 알게 된 이후엔 약하고 부족하게 사는게 오히려 감사의 이유가 되었다. 이것은 놀라운 것이 아닌가? 눈에 보이는 것들만 중시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거나 법을 지키거나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동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셔서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나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은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온전한 믿음, 그것이 최고의 은사이고 인생의 자산이다.

지금의 삶도 감사한데 하나님은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신다. 상상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내 인생에 찾아오시면 내 남은 인생도, 다가올 이 세상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믿음의 선조들은 모두 하나님의 찾아오심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내 인생도 주님 나라를 위해 선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주님!

더 크고, 더 좋은 은사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린도전서 13:1~7

하나님께서 찾아오심으로 인해 내가 특별히 방언의 은사도 받고, 천사처럼 선한 말을 하고, 하는 말이 모두 성경말씀 밖에 없어서 예언자처럼 보이고, 기도할 때는 한 점도 의심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고, 남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사람일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닐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씀을 대할 때마다 나는 괴롭다.

나는 내 속에 아가페사랑이 없음을 안다. 나는 오래 참지 않고, 주님처럼 온유하지 않고, 지체의 잘됨을 시기하며, 은근히 자랑하며,

하나님 앞에 교만하며, 무례히 행하며, 은밀하게 자기의 유익을 구하며, 가족에게 조차 성내며, 악한 것을 생각하며, 때로는 불의를 행하고도 편안하며, 진리(예수님의뜻,의도)에 맞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데도 편안할 때가 있고,

모든 것(모든 상황)을 참지 못하며,

모든 말씀을 믿는 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며,

하나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지 못하며,

모든 것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모습으로는 주님 앞에 설 수 없다. 오직 주님 은혜로 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항상 은혜 안에 거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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