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일어난 두 가지의 사건은
밀밭 사이로 지나가는 사이에 안식일을 범한 일과 다른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수님이 병을 고쳐 주신 일입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면 논란이 될 것을 이미 알고 계신 예수님은 회당에서 천국 복음을 가르치실 때 불치병인 오른손 마른 사람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고발할 증거를 찾고자 엿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안식일에는 선을 행하는 것과 생명을 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치유하시는 주님
주님은 안식일뿐만 아니라 모든 날의 주인이시며 안식일은 가만히 있는 날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날이며 예수님을 온전히 즐거워하는 날임을 압니다.

우리에겐 내밀기 어려운 오른손이 있습니다.
연약하고 상처받고 왜곡되고 불안하고 조급하고 내면에 깊숙히 감추고 있는 열등감의 오른손이 있습니다.
주님께 용기있게 손을 내밀면
주님께서 그 오른손을 잡아 주셔서 아픈자들의 모든 것을 치유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