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하나님은 들린대로 행하시는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2022-11-07

창세기44:9,10,20,32

ㆍ9~10절: 우리는 보통 자기가 확신하는 것에 대해 극단적인 표현까지 하면서 장담하는 경우가 있으나 누구든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알 수는 없기에 본문에서와 같이 누명을 쓰는 경우라 해도 자기가 뱉은 말로 인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장담하는 것과 지나친 확신은 삼가해야 한다.

야곱도 창31:19에서 라헬이 자기 아버지의 우상을 훔친 사실을 모르고 저주했는데(창31:32) 실제로 길에서 죽는(창35:18) 일이 있었는데 우연한 일일 수도 있으나 하나님은 들린대로 행하시는 행하시는 분이시므로(민수기14:28) 말을 조심해야 한다.

 

20절:유다는 듣고 있는 사람이 요셉인줄 모르고 간단하게 말하려고 "요셉이 죽었다"고 말하였으나 듣는 요셉은 유다가 (요셉이 죽지 않고 팔려갔음을 알고 있으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32절:스스로 담보가 되고자하는 유다는 예수님처럼 희생하며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다. 관계의 문제를 푸는 비결은 상대방의 태도에 상관없이 내가 용서하고 책임을 지고 희생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적극성이다. 

 

주님!

유다가 아버지를 위해, 가족을 위해 스스로 담보가 되고 희생하려는 마음과 행동을 보여 오래된 관계의 문제를 푸는 역할을 하게 되는것처럼 저도 주님의 사랑을 입었으니 먼저 사과하고 먼저 다가가는 넓은 마음을 실천하도록 주님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김순희
    11교구

    아멘~~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입었으니 먼저 사과하고 먼저 다가가는 넓은 마음을 실천하도록 주님의 마음과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