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신명기16-19장 묵상
2024-03-30

 

 

☆신명기 16:1.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언제나 감사해야 하지만, 특별히 캄캄한 밤중에 허겁지겁 벗어날 수 밖에 없던 더럽고 악하고 위험한 죄의 수렁에서 벗어나 광명과 같이 밝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기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게 된 현실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그 옛날 죄악된 생활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려는 노력보다도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는 것이 더 큰 힘이 되는 것이라 믿는다.

나는 오늘 무엇을 기념하며 살 것인가?

나의 성공과 업적을 기념하고 축억하며 살 것인가? 모든 것은 시간과 함께 흐려지고 나 이외에는 누구도 나의 업적에 관심이 없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묵상하기 위하여 날마다 복된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새로운 감사로 찬양하며 나아가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유익한가?

어떤 이는 교회를 오래 다니고 항존직까지 되었으나 고난 앞에 넘어져 좌절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해보지 않고는 이해할수 없는 고통이 있겠으나, 우리는 누구나 매우 힘든 고난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피투성이처럼 비참한 현실을 살아간다고 해도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할 수 있기 위해" 우리는 "말씀에 의지하여 쉬지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것은 나의 자유로운 선택이 아니라  나를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내가 이 말씀을 가벼이 여길 때 나는 죽음의 길로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주님! 오늘도 저를 살리시려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생명과 힘)이 되십니다.

나의 주님! 

오늘도 저에게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16:11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명확한 의미를 모른 채 죄 가운데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 주시고 나 혼자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지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며 살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를 주셨음을 항상 기억하면서 삶이 주는 편안함과 성취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음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

오늘도 저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한 날, 새로운 출발을 허락하신 이유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돈과 명예와 성취감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앞이라서 즐거워할 수 있는 신앙의 수준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17:1. 

역겨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려고 지으신 피조물들이 지으신 이를 우습게 여기고 형식적인 예배로 때우고, 거짓과 탐욕에 찌들어 있으면서 필요할 때만 전능하신 분이라고 찾으며 조금만 힘들면 원망하고 떼쓰고 가증스런 우상들을 숭배하여 돈을 최고로 여기고 자기 이름이 유명해지려 하고 투기와 도박으로 한탕하려 하고 말초신경을 즐겁게 하고자 쾌락과 편안함에 마음을 빼앗기고 항상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더러운 인간이 내가 아닌가?

주님! 

역겨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고 오늘도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마음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연약한 저로 하여금 강하시고 완전하신 주님을 바라보겠다고 결단하오니 저에게 긍휼을 베푸시어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신명기 18:1.

레위사람들이 백성들 속에서 분깃을 받지 못함은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 되심이라는 말씀이 나에게도 적용됨을 알게 되었다.

[베드로전서 2:9.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이 땅에 여행자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믿음 없이는 하루 하루를 온전히 살아갈 수 없는 험난한 인생길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기 위해 말씀과 기도는 나의 가장 소중한 능력이며 기회이며 소망이 된다.

나의 자녀들조차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시편 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이 땅에서 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고 사랑하지 말고 바라보지 말고 오직 주님만 따르는 삶이 우리 신앙인의 바른 길이다.

주님! 

오늘도 살아갈 힘을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소망을 품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죄악된 제 마음을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보혈로 씻어 주셔서 거룩한 제사장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명기 19:19,20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선을 추구해야 한다.

죄는 용서하지 말아야 공동체에 악이 발붙이지 못하게 된다고 하신다.

나는 고의로 지은죄, 부지중에 지은죄로 이미 처벌당하였어야 했으나 아직 회개하고 새사람이 될  기회를 받았다.

사랑의 본을 보이신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갈 때 사랑으로 행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공의와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제 마음을 다스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과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제자의 본을 보이도록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행함이 있는 믿음을 소유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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