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오상원
10교구
신앙에 맞는 말과 행동은 생기가 되어~
2021-08-02

바다.JPG

 

<신앙에 맞는 말과 행동은 생기가 되어>

빌레몬의 노예인 오네시모는 그에게서 도망쳤는데, 18절을 통해 주석가들은

아마 그가 빌레몬의 돈을 훔쳐서 도망쳤을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합니다. 

 

오네시모가 도망친 이유가 무엇이든 당시 로마세계에서 종들이 도망친 것은 흔한일이었습니다.

도망쳐서 강도들과 합세하여 더 악해질 수도 있었고, 아주 멀리 멀리 자취를 감출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네시모는 바울을 만남으로써 극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갇혀있는 바울에게 아주 중요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이러한 역사를 살펴볼때,

하나님은 당시 일반적인 종들이 도망쳤던 도피 방법이 아닌 놀라운 섭리로

오네시모를 회심시키고 사용하고 계셨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만약 빌레몬이 신앙이 전혀 없는 인물이었고,

바울 또한 그에 대한 신뢰함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무심하게 오네시모를 강제적으로 보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마 그당시 종이 주인에게서 도망친 것만해도 큰 죄인데,

거기에 만약 주인의 것을 훔치고 도망쳤다고 한다면 자칫 목숨까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레몬의 신앙을 알았기에 그에 걸맞는 행동이 나올 것을 예상했고 오네시모를 부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20절에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고 부탁합니다. 

20절을 새번역성경으로 살펴 보면

“형제여, 나는 주님 안에서 그대의 호의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에 생기를 넣어 주십시오” 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나의 마음에 생기를 얻게 해달라고 간청했던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위를 통해 내 마음에 생기가 넣어진다는 구절은 참 멋있고 감동적인 말입니다.

이것이 정말 살아있는 신앙공동체가 아닐까요?? 

 

신앙에 맞는 말과 행동을 기대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부탁을 하고,

또 그 부탁을 기꺼이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자발적 사랑의 행위까지 이뤄지는 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 나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 김진희
    12교구

    아멘~ 그리스도 안에서 생기를 넣어주는 우리가 뎌기를 기도합니다~^^

  • 원군희
    02교구

    자발적 사랑의 행위까지 이뤄지는 공동체가 되길!!

  • 안경숙
    10교구

    아멘~~❤

  • 이은서
    08교구

    아멘~~ 주의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여 용서와 사랑으로 포옹하는 진정한 아름다운 사역자의 목사님 삶 앞에 늘 주님께서 기뻐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권충실
    03교구

    아멘~ 

    옆자리에 계셔서 도움을 청할때 마다 따스한 말과 행동으로 

    받아주시고 도와주심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간에 아무런 기대가 없는 관계는 죽어 있는 관계일수 밖에 없는데,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가

    신앙에 맞는 말과 행동에 대한 기대가 서로에게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 장명옥
    10교구

    상대방의 말과 행위를 통해 내 마음에 생기가 넣어진다는 구절은 참 멋있고 감동적인 말입니다.

    목사님 아멘입니다 ~~최고최고예요^^

  • 김임전
    08교구

    내맘에 생기가 생기도록  용서하게하시고 나의 믿음이 성장하여 신앙에 맞는 말과 행동할수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 양기자
    03교구

    그리스도안에서

    나의마음에  생기를 넣어주십시오

    옳고그름을 따지는저에게  사랑의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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