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묵상한 구절 :

역대하 21: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ㆍ묵상내용 메모 :

여호람은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지 않았고 오히려 악하다고 평가를 받아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 3절에서 그의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는데도 마음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지 않음으로 인해 4절에 여호람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누군가 자기를 죽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오면 그 생각이 자기를 지배하게 된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주관하도록 맡겨야 한다.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내 속에 살아서 역사하시면 악한 계획과 악한 시도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여호람은 하나님을 무시하였기에 선했던 여호사밧 아버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6절에는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따랐다고 기록하고 있다. 

옳지 못한 생각의 지배를 받은 결과 국력은 약화되어 에돔과 립나가 배신하였는데 그 원인은 그가 먼저 하나님을 버렸다고 10절에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11절에 보니 자기뿐 아니라 백성들도 미혹하게 하여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12~15절에서 들었다면 곧바로 회개하였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이웃나라를 통해 치시므로 온가족이 죽음을 당하고 본인은 창자가 빠져나오는 중병에 걸려 죽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왕 조차도 긍휼을 베푸셔서 아들 한 명을 남겨 두시고 나라가 존속되게 하셨다.

ㆍ오늘의 다짐 :

믿음의 선진들이 남겨 주신 믿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여 말씀과 기도,구제,전도,선교,제자삼기를 열심히 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삶이 되자

ㆍ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 자기 소견을 따라 사는 사람의 결말이 어떠하지를 가르쳐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와 우리 믿음의 지체들이 모두 주님의 은혜를 입어 착하고 충성스럽다는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형통한 복을 누리며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