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끝까지 완벽한 인생이 되기
2023-03-03

ㆍ묵상한 구절 :열왕기하 12:2,18,20

 

2.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

18. 유다 왕 요아스는, 앞서 유다를 다스린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주께 바친 모든 물건과, 또 자신이 주께 바친 것들을 비롯하여, 주의 성전과 왕실 창고에 있는 모든 금을, 시리아 왕 하사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사엘은 예루살렘을 치지 않고 물러갔다.

20.  요아스의 신하들이 역모를 꾸며, 실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밀로의 궁에서 요아스를 살해하였다.

 

ㆍ묵상내용 메모 :

요하스는 일생 동안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었다. 그는 역대 왕들과 자신이 하나님께 바친 모든 금을 시리아왕에게 보냈고 나라가 전쟁을 피하게 하였다.

그의 신하들이 그를 살해하였다.

이 왕의 일생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일평생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지막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히스기야왕처럼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했다는 기록이 없다. 그가 행한 조치로 나라를 위기에서 건지게 되었으나 하나님보다 강대국을더 두려워하였고 하나님께 바친 것들을 적에게 주면서도 아무런 망서림이 없었다고 보여진다. 

그가 신하들에게 살해된 것은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 것이라고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일까?

사람은 일평생 한 순간도 예외 없이 하나님 보시기에 완벽함을 보일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신하들이 작정하여 왕을 죽일 때 죽는 자도, 죽이는 신하들도 비참한 심정이 들지는 않았을까? 

그러므로 끝까지 완벽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요하스가 신하들에게 살해된 것만으로 그의 삶을 평가할 수는 없으나 그가 단 한 번의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지 못하였고, 일생동안 제사를 드린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사람에 불과한 시리아 왕을 두려워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생각된다.

모두가 성공한 인생을 살 수는 없을까? 다스리는 자도 자기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임을 생각하고, 그를 살해하고자 하는 자들도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심을 생각하는게 옳다.

 

ㆍ오늘의 다짐 :

단 한 번 찾아오는 시험과 평가의 순간에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자.

 

ㆍ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속한 공동체,가정,교회,직장,사회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복의 통로인 제가 언제나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존재이고, 하나님이 저를 항상 지켜보고 계심을 생각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임승란권사
    11교구

    아멘...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아멘

    축복힙니디

  • 김순희
    11교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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