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 근처, 곧 올리브 산 가까이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그 곳에서 예수님은 두 제자들을 보내셨습니다.

2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너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가면, 지금까지 아무도 탄 적이 없는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이리로 가지고 오너라.

3누가 너희에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물으면,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곧 이리로 돌려 보내실 것입니다.'"

4제자들이 마을로 들어가서 길 쪽으로 있는 문에 묶여 있는 나귀 새끼를 발견하였습니다. 제자들이 나귀를 풀었습니다.

5서 있던 사람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나귀를 풀다니, 무엇을 하려는 것이오?"

6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허락해 주었습니다.

7제자들이 예수님께 나귀 새끼를 끌고 왔습니다. 그들이 겉옷을 나귀 위에 얹었고, 예수님께서 거기에 앉으셨습니다.

8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펴서 길 위에 펼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들에서 꺾은 나뭇가지를 펼쳤습니다.

9예수님 앞에서 걸어가던 사람들과 뒤에서 따라가던 사람들이 소리쳤습니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복이 있다!"

10"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가 복이 있다.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이에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탄적이 없는 새끼 나귀를 끌어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 고 하며 새끼 나귀를 끌고 옵니다. 그 위에 제자들이 겉옷을 얹고 예수님이 타시자, 무리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깔고 '호산나' 라고 외칩니다.


오늘의 기도

겸손의 왕이신 주님,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인생을 구원하시는 크신 은혜를 창조합니다. 오늘도 제 삶의 중심에 주님이 임하시도록 충성의 겉옷을 펼치고 기쁨의 가지를 흔들게 하소서. "주님이 쓰시겠다." 라고 하시면 어떤 것이라도 내어 드리며 왕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 신승곤
    06교구

    2024. 02. 01 (목)

     

    1. 새끼 나귀를 타신 겸손과 평화의 왕

     

    2. 마가복음 11:1~10

    누가 너희에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물으면,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곧 이리로 돌려 보내실 것입니다.'" (11:3)

     

    3.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이에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탄적이 없는 새끼 나귀를 끌어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 고 하며 새끼 나귀를 끌고 옵니다. 그 위에 제자들이 겉옷을 얹고 예수님이 타시자, 무리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깔고 '호산나' 라고 외칩니다.

     

    4. 오늘의 기도

     겸손의 왕이신 주님,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인생을 구원하시는 크신 은혜를 찬송합니다. 오늘도 제 삶의  중심에 주님이 임하시도록 충성의 겉옷을 펼치고 기쁨의 가지를 흔들게 하소서. "주님이 쓰시겠다." 라고 하시면 어떤 것이라도 내어 드리며 왕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 김선옥
    10교구

    십자가를 지기까지 낮아지시고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의 겸손을 기억하며 배우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고 사사로운 잘못은 너그럽게 넘길 수 있는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어 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성품으로 나의 인격이 변화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이재희
    11교구

    예루살렘으로 가시는데 나귀를 타고 가신다 그것도 멍에도 없는 어린나귀를 타고 입성하신다. 나팔수를 앞세워 호령하며 호위병 사이로 들어가도 되는데 그리하지 않으셨다 스가랴 예언처럼 낮은 자세로 겸손으로 임하니라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에 기록되어 있는 나귀를 탄 예수님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어린양 예수, 그의 겸손과 긍휼한 마음 제가 본 받아야 할 성품으로 남을 이기려 하고 위에 서려 하는 욕심을 비우려 노력하겠습니다.

     

    환난을 이기고 부활의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어주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밝은사회를 이끌어가는 안산제일 공동체를 꿈꾸며 나아갑니다.

  • 오명현
    01교구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을 본받아 나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죄와 허물에서, 질병과 가난에서, 죽음의 공포에서 영생의 소망을 주신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믿고, 입으로 선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이낙원
    04교구

    아멘^^♡♡ 말씀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때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자기를을 로마의 군사적 정치적 물질적 속박에서

    해방 시키실 어마 어마한 힘을 가진 군주로

    여기며 자신들의 겉옷을 바닥에 깔아 충성심을

    맹세하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속죄하시기 위해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물어 원래 창조되었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셨던 것임을 볼수 있습니다

     

    폭력과 파괴의 왕으로 오신것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이땅에 오신 주님

     

    오늘도 저의 자리에서 파괴하며 남을

    무시하고 짖밝는 일들은 없었는지 남을

    하챦게 생각하고 뜻이 맞지 않는 이들을

    마음으로 죽이고 살아가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처럼

    손해보더라도 평화하고 남의 사정을

    돌아보고 사랑할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 윤유순
    03교구

    창조하신 목적대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쓰시겠다."  라고 하시면 어떤 것이라도 내어 드리며 왕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삶에 주인이십니다. 나는 오늘도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나(가문, 자녀, 사업장)의 앞날이 주님 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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