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자유롭게 개인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좋은 자료를 공유 하는 공간 입니다
김인수
05교구
*유통기한 45일
2023-12-06

 

☆39) 주기도문 7번째

 

마태복음 6장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이런 제목으로 말씀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도대체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를 가르치십니까? 좀 넉넉하게 풍성하게 많 이 주십시오,이렇게 기도를 가르치지, 째째 하게 일용할 양식이 뭡니까, 일용할 양식 가지고 도대체 누구 코에 붙이냐 이런 말이죠, 왜 예수님께서는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겁니까?

 

사실  이 하루치 식량을 구하라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는 그 기도의 배경은 출애굽기 16장에 나오는 만나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해 내시지요.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일으켜 주시고 이들에게 없었던 자유가 주어지게 하시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가게 해주십니다.


이 구원의 감격이 얼마나 놀랐던지 홍해를 걷넌 이후에 모세의 누이 미리암과 수많은여인들이 소고와 북을 치며 춤을 추며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합니다

 

그런데 바로그런 감격스런 자유를 얻은 이후에 이제 광야의 행진이 시작하게 됩니다.
그곳으로부터 45일 동안 걸어서 걸어서 신광야라고 하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신광야에 도착하게 되었을 때에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비롯한 지도자들을 원망합니다
왜 이곳으로 끌고 왔냐 라는 겁니다


홍해를 건넌 감격, 우리가 생각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처럼 보이는데 유통기한 45일입니다

45일 지나니깐, 배가 고프고 돈의 문제 경제 문제 빵의 문제 앞에서 그 감격이라고 하는 것은 눈 녹듯이 다 사라져 버린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 부활을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받는다 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감격 누리는 것 45일 도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에요
내 배고프면 먹을거 없으면 지금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경제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구원의 감격 이라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45일 지나면 다사라져버렸다는 이야기죠.

 

극심한 배고픔 앞에서 장사가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작열하는 태양이 너무나 뜨겁게 내리쬐고 시도 때도 없이 모래폭풍이 몰려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 자연스럽게 원망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그리고 출애굽기 16장 3절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배불리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 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에 우리를 인도하여 내여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이게 무슨 이야기입니까?

아니 우리가 죽을 거면 차라리 애굽에서, 이게 검증이 되지는 않았지만 노예 신분인데 이들이 뭐라고 얘기 합니까?

차라리 고기 가마 옆에서 고기 뜯어 먹으면서 사람이 그렇게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니 뭐 하려고 우리를 홍해를 건너서 이렇게 자유를 준답시고 데리고 와서 45일 동안 쫄쫄 굶게하고 이광야에서 죽게 하는야 원망을 털어 놓습니다.

 

이것은 지금 모세를 향한 원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결핍에 호소 입니다
가진 것이 없다고 먹을 것이 없다고 지금 뭔가를 달라고 호소하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께서 백성들의 원망의 소리를 들으셨는데 우리 하나님이 그러면 째째한 하나님 이십니까?
인색한 하나님 이십니까?

아니에요 하나님이 부족한 자에게 모자란 자에게 결핍 있는 자에게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 입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메추라기를 보내시죠 단백질을 공급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만나를 주십니다.
만나라고 하는 하늘 양식을 풍성하게 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 만나와 관련해서 하나님께서 독특한 규칙을 하나 말씀하시지요.


한 사람이 자기가 하루동안 먹을 양식만 거두어 가라, 한 사람이 일용할 양식만 거두어 가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 많이 거두어 가봐야 다음날 되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 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겁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욕심을 부리면서 조금 만이 거두어 같던 사람들 자기 먹을 것 보다 더 많이,
내일은 나와서 거둘 필요 없이 많이 거두어 가야지라고 생각을 해서 많이 거두어 간 사람들 다음날 보니까 어땠습니까?
벌레 생기고 냄새나서 먹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게 만나 입니다.
이게 일용할 양식이라는 말입니다.

 

 

2018,9,9 주일 허요환 위임목사님 7번째 주기도문

                          설교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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